오늘 오랜만에 주말이라,
영화를 마구 잡이로 다운받다가 예비군 훈련가서
보다가 끊긴 "보리울의 여름"이 있길래 봤는데,
잔잔하더군요. 특히 그 빗속에 아이들이 축구하는
장면과 후에 짜장면 먹는 장면에서 갑자기 창밖에서
비가 오데요. 맥주 한잔 그득이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
슬랩샷도 받았는데 오늘 도저히 못보겠네요.
브루스 올마이어티 재밌습니다. 짐캐리 잘하긴 하는
연기자입니다. 너무 코믹해서 감동을 줄만한 연기도
웃겨버리는게 아픔이지만. ^^;;
맥주, 맥주, 맥주
사러가야겠다..
맥주는 역시 라거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