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술을 전혀 못합니다...

소주 한잔 부어놓고 3시간을 개긴다죠.--;

집안 대대로 술이 너무너무 약해서 아무리 술 늘려보려고 갖은 수를 다써봐도 안 됩띠다-_-

그래서 칵테일 마시는거 좋아하거든요..?

맛있기도하고.. Bar분위기도 좋구..

주로 먹는거는 무알콜 칵테일이지만.. 신기하게도 Bar에가서 마시면.. 꼭 취하더라고요~ (신기하죠?^^)

예전에 "옥보단"이라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칵테일을.. 어디가서 마신적이있는데..

(옥보단이란 칵테일은 없는데가 더 많아요..)

컵 주변에 설탕이 뿌려져있고 달달하고 정말 맛있거든요...

근데 왜 이름이 옥보단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실때 설탕이 입술에 묻으니까 혀로 입술을 핥아서.. 먹어야하잖아요.

그래서 옥보단이라네용! ㅎ ㅗ.. 오늘 첨 알았다..

담에 또 어디가서 옥보단 칵테일 먹을땐.. 섹쉬하게..-- 먹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