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정신을 가다듬고..

by niners49 언 posted Aug 20,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워니형이 안본지 오래되서 보고싶다는 말에 그만..혹~하고

8시에 지하철을 타고 9시에 강남에 도착을 했네요~

근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영재형한테 전화를 했더랬죠~

근데 '안모였어~어쩌냐..여기 다른사람들이랑 술 마시는데 와도 되거든~와서 소주라도 한잔해~.......'

대략 뒷통수를 맞은듯 했죠~그냥 확 가버릴라다가 차비 950원이 아까워서라도 한잔은 마시고 가려고 갔습니다.

가면서 워니형은 안올꺼면 전화라도 주지..ㅡ_ㅜ (원망을 했죠)

딱~갔는데 영재형이 보이더군요..그리고 앞쪽에 노~랗게 셋팅한 아가씨가~+_+

근데 뒷모습이 왠지 효주누나 같더군요..ㅡ_ㅡ+ 워니형도 있었고..ㅡ_ㅡ+

머..어찌어찌하여 소주 맥주 등을 마시고 결국 자러갔죠..

다~자고 효주누나랑 안자고 왔다갔다하다 결국 자고 아침에 영재형 출근

한명 실종..ㅡ_ㅡ;(출근하시는걸 못 봤어요..)워니형 한~참 있다 밥먹구 출근..

효주누나랑 더 자고 가기로 했는데 티비서 축구를 하더라구요..혼자 그거 다~보고 수면실이 있길레 들어갔다가 정신을 잃어 늦게 일어났죠..

아..효주누나한테 전화해봐야겠네~라고 생각하고 옷장을 열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밖이시라고..ㅡ_ㅡ;; 벌써 간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요..방송도 때렸다는데..ㅜ_ㅜ잔다고 몰랏던 것이죠..

결국 누나 먼저 가시라고 하고 씻고 나왔는데 길을 모르겠더라구요..

이리저리 해매다 겨우 집에 잘 도착했네요.. 다음엔 집에 들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