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생신날 가평을 다녀왔어여 돌아오는 길에 몽골문화원인가 뭐 그런곳에 들렸는데 아가씨들 칼들고 칼춤추고 ...머 암튼 그런것좀 구경하다가 왔어요 와..코스모스가 길옆으로 그 큰 얼굴에 가느다란 몸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피어있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코스모스가 이뿌다는 생각 처음 해봤어여
또 코스모스 밭이 있는데 거기서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을이군요
지금부터 한11월정도까지는 정말 하키하기 좋은날인데..
전 작년 이맘때쯤 스케이트신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팀원들 연습할때 옆에서 과자나 먹구있고 그랬었는데..
아 올팍에서 딱지뗄뻔한적 또 견일될뻔했던적 기타 등등..
올팍근처에 추억이 많군요
올팍에서 운동해본지 너무 오래 된거 같아요..
올팍에 누가있더라
일단 엑쑤라이또와 리미트박쑤는 조~쪽으로 떼로 있고..ㅠ..ㅠ
또 작년이맘떄는 그 수가 정말 적었던 오아시쑤팀과 스키어러쑤~
레드스핀쑤와 오빠달려 등등의 팀이 자주 볼수있었고 컵세워놓고 슬라럼하고 또 보드타는 사람들...
그리고 음료수파는 사람들....특히 보바아줌마 아저씨등..
참 인상적이였는데..
사실 전 인라인타고 있는 어른도 올팍와서 처음봤어여..관심이 없어서인지 도통 보이지 않더라구요..
벌써 일년이 흘렀군요..
세월빠르다..
한달정도 있으면 올팍가서 낙엽줍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