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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면책권?

by 윤주웅 posted Oct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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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컵 아이스하키리그을 관람한후 제 소견을 올리려고 글을 씁니다.
일단은 강원도컵 아이스하키리그를 개최하고 오늘 개막식행사에 많은 노력을 하신 아이스하키협회에 감사를 들이고자 합니다.
오늘 첫경기로 한라위니아와 연세대학교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느낀점을 올리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추운 아이스하키링크를 찾는 분이라면 왠만한 열정이 없으면 찾을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를 관람하면서 황당한 것을 목격했기에 글을 올립니다.
아이스하키를 좋아하시고, 조금의 열정을 가지신분이나 목동아이스링크를 자주 가신분은 한두번쯤은 멀리서 나마 얼굴을 봤을분입니다.
아이스하키협회의 원로한분과 예전 KBS에서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를 해설하셨던분 제가 실명은 알리지 않키로 하지요. 협회 관계자 몇분께서 링크장안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모습이 자주 저에 눈에 그리고 같이 간 동료의 눈에 들어와서 정말로 황당했습니다. 협회관계자라는 이유로 면제부를 얻은것도 아닌데 다중이 이용하는 링크장에서 그것도 협회관계자만 있는것이 아니고, 하키를 좋아하는 분들, 선수를 응원하러 온 분들이 있는곳에서 담배를 피운다는것이 상상할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상황을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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