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이 있던 날이었지요.
수능이 다 끝나기도 전 슬픈 뉴스를 들었습니다.
어느 여학생이 1교시 시험이 끝날 후 근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이제 1교시가 끝났을 뿐인데 누가 그토록 그 여학생을 벼랑끝으로 몰았을까요...
그 여학생이 너무 여리다기 보다는 그 여학생을 버랑끝으로
내몰아버린 이땅의 교육 현실이 참으로 원통합니다.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이름만 바뀌었을뿐 오랜 시간동안
이땅의 모든 사람들을 끊임없이 괴롭힌 시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수능 풍경을 보고 신기해하며 웃는다죠...
에라이~ see발~
출처 : http://cafe.daum.net/ssoju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