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평범한 말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겐....
아무 떨림도 못주는 말과 행동들이....
나에게만 특별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바로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게 사랑하는 일....
그저 전화 한 통화로....
힘내라는 이야기 하나만으로....
작은 웃음 하나로....
그저....
그렇게 있어주는 것만으로....
너무나 소소한 일들이....
거대하게만 느껴지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
특별하지 않은 모든 나의 것들을....
나의 모든 생활들을....
들려오는 모든 말들을....
특별하게 해주는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
바로 사랑하는 일....
바로....
내 주위를 초록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