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가 3:0 으로 이기다가 3P 에 4실점...   졌습니다...   ㅡ.ㅜ

오랫만에 응원 했더니 목도 쉬었고....  지니까 너무 아깝기도 하고...

보통때 같으면 막 화내면서 집에 왔을텐데, 오늘은 그냥 무덤덤 하네요...??

경기장에 사람이 많았던것도 좋았고, 졌지만 정말 재밌는 게임 봐서 좋았고, 집에 와서 TV 보니

케이블에서 중계도 해줘서 좋았고~~   이제 진짜 "하키 러버" 가 되는 모양인가봐요...  ㅇㅎㅎㅎ

오늘 연대 타이탄스 팀의 사진 잘 찍으시는분 만났으면, 고대 선수들 사진도 많이 찍어달라고 부탁좀

하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아!!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  고대 골리인 류운정 선수가 스틱을 놓치자

플레이어 스틱을 빌려잡고 서있던...   다들 우와 우와 하면서 "나이쓰 꼴리" 를 외쳐댔죠...  ㅋㅋㅋ

마지막 역전골 넣은 연대 1학년 선수도  (이름이..??) 폭발적인 스피드가 기억에 남는군요~~

암튼 다음에 다른경기도 자주 보러 가야겠습니다 !!!  우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