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이 밤에 날 찾아와 얘기를 하고 있었어....
잔뜩 신나가지고 말이야....
그 아이 얘기를 하고 있었지....
그 어둑한 밤에....
옅은 가로등 불빛에 슬쩍 비친 녀석의 얼굴이....
마치 저렇게 보였더랬지....
사랑에 빠진 녀석의 모습이라~!!!!^~^
나도...
한참 그 사람 얘기를 녀석에게....
해줄 때....
저런.....
얼굴이었겠지....
그리고 사랑에 빠졌던....
그리고 빠져있는....
또 빠질....
당신의 얼굴도....
저런 커다란 하트 모양이 될거야....
괜시리 웃음이 나는 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