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 놓지 못하고....
마음으로 울고 있는 그 수많은 사람들속에....
언젠가 나도 어깨를 같이 한 적이 있었어....
웃음으로....
살짝 덮어놓은 울음을 보았었지....
그리고....
자기도 너무 슬픈데....
다른 이의 슬픔을 덥어주려고 웃음을 지어주는 사람을 보았을 때....
사람이 사람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보았지....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또 다른 이가 자신의 슬픔을 감추고....
미소를 쥐어주지....
그게....
바로 사랑하는 일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