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만이 앉아서 스틱을 사다..

by ♡ EK posted Nov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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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이 영 이상해서 하나 사려고 했는데..
토욜날 경기가 있으니 아침부터 샾돌아댕기고 그럼
마음이급할거 같아서
대전에 새로생긴 샾에서 사가지고 가려고 마음을 먹었죠..
대전샾에서 일하는 재룡이 한테 메신저로 말을 걸었습니다.

"재룡아.. 스틱 뭐 있어?"
"... 바워.. 코호.. 조파.. !@#$#$^%$^...."
..
..
..

.." 그래..그럼 이따가 보자.."

5시 10분쯤 되니 전화가 옵니다.
회사앞 주차장에 나가니 재룡이가 새로 산차를 끌고 나와있네요..
차 문을 여니.. 가지각색 스틱들이 가지런히 누워있습니다..
이거저거 들어보고.. 조파를 골랐습니다...

키에 맞춰 스틱을 자르고, (-_-; 많이도 잘랐따..)
테이프를 열심히 감아주는 재룡군...
마지막으로 지난 EK생일 축하한다면서 김밥도 줍니다...
(오늘아침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고맙당..)

...스틱을 사놓고도 머리를 갸우뚱거려 봅니다.
..회사에 가만히.. 앉아서 전화번호 알려주니까 전부 그냥 다 되었습니다..

재룡군이 내세우는 Door to Door 서비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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