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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7 08:39

박경훈 선수를 만나다...

기러기~찌누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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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동에서 박경훈 선수를 보았다.
링크 밖에서는 처음보았는데... 정말 강해보였다.
하키인생 20년이 넘는 경력...

만나게되서 정말 반갑다고 인사하고.. 은퇴사유를 묻자..
이제 부상에 위험도 크고 횟수도 늘어나다보니까 은퇴를 결정했다고..
그러면서 얼굴을보니 턱과입주변이 퍼렇게 피멍이 들어있었다..
아주 잠깐..정말 잠깐동안에 인사였지만... 거기서 풍기는 박경훈이라는 사람은 정말 괜찮은사람같았다... (왜 느낌이라는게 있지않은가...)
링크안에서 만났더라면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가르쳐달라고 했을텐데...

암뭏튼 정말 기분이 좋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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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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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3.11.27 08:57
    ^^ 참 선한 분이라는 느낌이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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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찌누 2003.11.27 09:01
    맞아요.. 인사하니까.. 정말 환하게 웃어주시더라구요... 인라인하키나 아이스하실때는 정말 인상이 무서워 보였는데..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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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아픈Ra 2003.11.27 09:33
    토욜날 다치셨다고 하셨었는데..토욜날에는 무지 심하셨어요...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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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찌누 2003.11.27 10:42
    Ra님이.. 팀 니케에...Ra맞죠?
    킨하 심판도보시구...
    박경훈선수 얼굴보니까..심하게다진거같더라구요..부상때문에..은퇴한다구 그러시더라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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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아픈Ra 2003.11.27 11:30
    네 맞습니다..
    그땐 진짜 심하셨거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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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아픈Ra 2003.11.27 12:37
    아 맞다 금요일이였다.. 한라vs오지 보러 갔다가 만났는데 그날 다쳤다고.. 하셧거던요..ㅡ_ㅡ;;;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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