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03.12.11 00:02

똥밭

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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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니.어김없이 똥냄새가 났다.;;

꽃봉이가.. 또 침대밑에서 변을 보았겠지..--

침대밑에도 항상 누는 장소가 따로있다... 지금은 약간 말-_-랑하고 냄새가 날테니.. 조금후에 딱-_-딱하게 마르면 꺼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어짜피 손이 닿지 않는 곳이고.. 긴.. 막대기로 굴-_-려서 꺼내야한다.)

그러다가.. 점심먹고.. 똥치울려고 하는데.. 닦는김에.. 침대밑에 함 닦을까?

그래서.. 침대옆에 막아놓은 작은 책장을.. 옆으로 밀고 침대를 보니..

그동안.. 어두워서 안보였던 곳까지 다 보이는데..

세상에.. 똥밭이었다.ㅜ.ㅜ

똥이.. 19개나 있었다.. (작은 똥은 너무 많아서 세지도 않았다.-_-)

큰똥만 19개..ㅜ.ㅜ

그동안 집안 곳곳에서 수많은 똥을 치웠건만..ㅜ.ㅜ

이놈은 대체.. 하루에 몇번씩 싸는거야!

똥이 너무많아서.. 세번에 나눠서 치우고.

다치우고도 냄새가 나서.. 걸레로 몇번을 박박 닦았다.;;

그리고 더이상 침대밑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으려고 라면박스 상자를 여러개 구해왔다.


깔끔했던 내방에 꽃봉이 집, 밥그릇, 배변 패드, 똥싸는 신문지, 오줌 닦을 휴지, 걸레, 가지고 노는 인형들, 개껌 3개, 소리나는 작은공, 금침봉-_-, 필드하키공... 거기다.. 똥냄새까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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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허접골리 2003.12.11 00:32
    ㅋㅋ 우리딸네미는 화장실 가고싶음 나 깨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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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hex[99].KOO.H.S 2003.12.11 02:15
    그동안 똥밭(?)에서 주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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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E#99 Storm 2003.12.11 03:28
    디러...ㅡ_ㅡ;;; 저희집에도 개키우니깐 집에 개판이 되더군요 개는죠은데 똥이 시러서~ 먹으면 뒤로? 나와요 자동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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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fox#77효 2003.12.11 08:50
    ㅋㅋㅋㅋ....그래도 꽃봉이 이쁘자너...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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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아픈Ra 2003.12.11 08:50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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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hex[16]민지현 2003.12.11 10:06
    저두 강아지를 부모님집으로 보내고,,침대밑 청소를 하는데..19개이상의 마른 똥들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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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 더스99(권 영철) 2003.12.11 10:58
    꽃봉이를 이사 시킵시다 밖으로 원래 밖에서 키워야 되는데 멍멍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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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유 2003.12.20 11:53
    하하...ㅡ.ㅡ;;;디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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