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스포츠센터에 남자분 두분이 계신데 어쩌다 보니 우연히 합승을 하게됐어요
근데 운동머하냐 이런얘기 하다가
그분들이 자기들 인라인타는데 같이타지 않겠냐며 스케이트 있냐고 하길래 있다고 했죠
그러면서 월욜날부터 인랸을타러 상암동에 가자는거에요 ^^ 잘가르쳐주겠다면서
그래서 그냥 네~ 대답하고 웃고 말았죠
그러다가 한분꼐서 자긴 하키도 하셨다는거에요 그래서 어디서하셨냐..이러니깐
여의도에있는 아이리스라는 팀에서 했다면서
하키팀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팀이라면서 자랑을 하시더군요 ㅠ.ㅠ
제가 요즘 하키하는거 구경도 많이 못가고 해서 아이리스라는 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커진걸 낯선분에게 들었네요 ㅋㅋ
더 재미있었던건 제가 아는분들도 하키한다면서
팀이름을 몇개 댔더니 ㅋㅋ 자기는 처음들어서 잘모르겠다고 가장큰 인라인팀이 아이리스인데 자긴 그냥 탈퇴했다면서
오늘 한참 그분에 3개월에 하키인생얘기를 들으며 즐겁게 집에왔네요^^
이젠 구경하러도 자주가고 해야겠어요..
하키하는거 본게 넘 오래되서.. 그리워지네요
골먹고 좌절하는 팀원들의 모습 ..그물없는골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