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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키 잘하는방법...

by quest posted Feb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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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한 말이죠.ㅋㅋ

실력의 차이가 너무 나지 않는 즉 비슷한 레벨의 선수들간의 상황이라면,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선수라도 다수의 상대를 제치고 슛을 넣기란 쉽지 않겠죠.(Jagr정도면 달리 생각할수도 있다는...ㅡ_ㅡ)
혼자선 절대 할수 없는 운동이 하키인지라 팀메이트,라인메이트간의 조화가 가장 중요시 된다고 봅니다.
팀동료가 퍽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다고해도 다른 동료로부터 퍽이 나오지않으면 무용지물이죠.
이 점은 저도 반성해야 되네요.시야가 좁아서 패스에 인색한 편이라.
오래전에 현대 출신 백X환 선수하고 운동 몇번 한적 있는데요,
공격시 얼음판에 블레이드만 대고 있으면  퍽이 와서 붙더군요ㅡ0ㅡ;
오...멀리서도 빈 자리,상대의 스틱 까지 다 보면서 안정된 세기의 패스가 정확히 떨어지는것이...감동감동...
운동을 많이 해분분들이니까 내 동료의 움직임까지 보면서 움직이더군요.
각자 운동하시는 팀에서도 그런 분들 한 두분 정도 계실겁니다.
친하게 지내세요ㅡㅡ;

결론은,
나와 잘 맞는(마음과 기술모두) 최고의 라인메이트를 찾아 `잘 사귀어 두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근데 이게 상당히 어렵다는...


덧.
국내 선수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디펜스.
위니아의 장종문선수
스케이팅,사이즈,시야,패스,슛 디펜스로 어느 하나 아쉬운점이 없어 보이시네요.



허접글 마감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웨인 그레츠키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그처럼 아이스하키를 잘 할 수 있나요?” 그레츠키는 이렇게 대답했다.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퍽이 오는 곳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
>『한국의 부자들(위즈덤하우스)』이책 한번 사볼까하고 보던중에 그런글이 있더군요.. ㅎㅎ
>
>그냥 퍽이 오는곳에 미리 가있으면 되는군요...
>
>그럼 막을수도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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