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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두 내가 돌았나봐~ 두번깨 이야기..

by 기러기~찌누 posted Feb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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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얘기했던 휴대폰 매장 아가씨 이야기 아시죠?
그두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날 후대폰을 갖고 왔죠..
아~~! 근데.. (요즘 휴대폰에 충전기를 따로 구입한다는건 아시죠?)
점원 아가씨가 돈만 받고 충전케이블은 글쎄 안줬지 몹니까..
시간은 9시가 훌쩍넘어 문을 닫았을테고,
다음날 출근하면서 그 매장을 지나왔죠.. 그리고 수첩에 전화번호를 끄적...

오후에 전화했죠...

나 : "어제 휴대폰 새로 해간사람인데요~~
          돈만받고 충전기를 빠뜨리셨네요~~
          거기 점원중에 류~~뭐더라 류씨 가지신분있죠?"

점원 : "아~~네 잠시만요... "

나 : "어제 충전기를 빠뜨리셨네요..."

류양 : "죄송해요~~ 제가 실수했네요..오늘 찾으러 오실수있으세요?"

나 : "근데 시간이..제가 늦을꺼 같은데..."

류양 : "몇시정도?"

나 : "한~~10시넘어서요? 늦는데..."

류양 : "그럼 재핸드폰번호 알려드릴테니깐.. 연락주세요.. "
           (처음얘기할때.. 집이 근처라고 했음. 나역시 근처)
           "저두 그 근처에 있으니까요.."

나 : " 아예~~ 연락드리죠..번호가?....?"

류양 : "번호가요 016-XXX-XXXX이예요.."

나 : " 예 연락드릴께요...."

이렇게 뜻하지 않게 연락처를 알게되었다..하지만..
그러곤 어제 인라인하키 연습하느라 연락을 하지 못하였다...

다음 세번째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P.S.... 내가 실수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