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 우리 아버지의 생각과 의지를 좌절시켰으며, 우리 어머니를 '전라도깽깽이'로 둔갑시켰으며, 나 학교다닐때.. 나의 자유로운 생각들을 '반공'이라는 옥죄로 옭아매었고.. 수많은 내 삼촌, 이모들을 옥에 가두고 고문하고 살해했었습니다.
명예로운(?) 관동군이 었던 박통은 우리역사에서 친일잔재를 청산할 길은 원천적으로 막았으며, 발전과 반공이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수많은 지식인과 노동자를 억압했으며, 족벌재벌이라는 기업구조를 정착시킨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이후 한국현대사가 군부독재로 나아가는 데 첫돌다리를 놓았으며, 그가 그토록 철저히 교육시켜 세뇌시킨 공산당=사회주의=진보=혁명=좌익 , 반공=자유민주주의 등의 기본적인 단어의 의미마저 외곡시킨 채 국민을 바보로 만들어 놓았음.
김대중,김영삼 이 '민주화 투사'로 불리웠는데.. 이 들이 당시 누구를 상태로 싸웠을 것 같소?
이유가, 더 필요한가요?
아버지의 잘못된 후광과 지역감정을 밑천으로 국회의원이라고 불리우는.. 그애비에 그딸 맞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