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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링크장들..

by 조영복 posted Aug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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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이 나서 써보는 링크장입니다.

고대링크
여기서 운동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여기가 확실히 편하다. 홈이라는것이 이래서 무서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점은 라커가 하나밖에 못써서, 사람들이 왁작지껄함..

목동지상링크
관중석에 사람들이 구경하긴 아주 좋고, 사람들 좀 차면, 와 진짜 선수가 되는 기분..
여기서 경기를 하면 확실히 힘들다.. 링크장 규격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주 큰 느낌.
수비를 보고 있을때 퍽이 빠지면 제발 아이싱 선언해주길 바라게 되는 큰 링크장

목동지하링크
관중석도 없다. 팀 연습하기 아주 좋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그러나 너무춥다.. 3조이상 나오면 기다리고 있음 몸이 추워진다. 발가락이 너무 추워져서 싫다.
빙질역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퍽이 코너에 들어감 난감해진다. 퍽이 갑자기 푹 꺼진다

광운대링크
천장이 좀 낫다.. 예전에 비해선 높아졌는데.. 여전히 천장이 낮아서 경기할때 조금은 북적거리는 느낌 마져난다.
여기도 목동지하링크만큼 춥다.. 옷입들때 라커도 없다.. 옷갈아입을때 너무춥다--;
빙질 역시 여기도 퍽이 사이드에 빠짐 난감해진다..

분당에 스포츠센터안 링크장.
몇년전에 리그경기때문에 한번 갔었다만.. 사실 여기서 운동을 할수 있구나 싶었다. 천정이 너무 낮아서 배팅 때린것이 리플렉트 되면 거의 천정에 맞더군요.
아주 아담한 사이즈에 천정이 낮은것만 유일한 느낌

안양링크장 (과천링크장이랑 해깔릴수도 있을듯..-0-)
시설이 아주 짱이다. 특히 라커에서 샤워실은 이제까지 가본 곳중 단연 최고였다. 링크장 또한 아주 훌륭했으며, 규격도 상당히 좋았다. 경기 관람도 용이 했으며, 수도권에서 가본 가장 좋은 링크장이였던거 같다. 그런데 빙질이 좀 무딘거 같았다.. 좀 퍽퍽 거리는 느낌..

춘천링크장
지방에 아주 한적한곳에 링크장이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 상당히 좋은 시설의 링크장이였으며, 특히 인상적인것이 빙질이 아주 딱딱하다는 느낌.. 여름철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빙질이 아주 딱딱한.. 스톱의 기분이 짱이였다는..
그런데 위에서 물들이 좀 떨어져서 앰보싱 처리된 곳이 몇군대 있어.. 조금은 불안해 보이는..

전주링크장
국제경기를 치룬곳이구나 싶은.. 좋은 링크장.. 관중석배치같은건 목동보다 좋아보였다. 아주 수준급의 시설들.. 그러나 밑에 지하링크는 목동이랑 큰 차이는 없었던 기억이....

음.. 그냥 할일없어 생각나는 링크장들을 써봤습니다. 자구 가서 연습하는 링크장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두번 시합과 훈련 몇일 간것이 다라서 정확한 평가는 아니고.. 그때 가서 받은 느낌을 적었습니다..

가장 좋은 링크장은 여러분들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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