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토요일 두게임 일요일 두게임 이렇

토요일 한라위니아 20번 이정선선수에 은퇴식이 있었는데 3시에 도착했는데 전에 끝났더라구요
못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ㅡㅜ
시합은 한라가 이기다가 3p에 꼴을 먹어 아쉽게 4:4로 끝났습니다.
1p 2p 쉬는 중간에 반대편 블루라인에서 골대로 슛 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하키인들도 나가서 하시더라구요
골을 넣으면 상품권주는.. ^^
좋은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경기를 봤는데  너무나 잼있었습니다.
코쿠도와 했는데 일이 있어 마지막은 못보고 갔죠 그때까지  3:1이였는데 ㅡㅡ;;


러시아경기가 넘 재미있었기에  다음날도 갔는데 역쉬나 러시아가 아이스벅스를 6:0으로 이기더군요
꼴리 무자게 기뻣을꺼 같습니다
상당한 점수 차이임에도 두팀다 열심히 뛰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제가 러시아를 응원했는데 옆에 아줌마가 이기는데 계속 응원한다고 머라 하시더군요
아줌만 일본을 응원하더라구요 나중엔 절 째려 보시더라구요..ㅡ__ㅡ


마지막 한라와 코쿠도였는데
정말 재미있었죠.. 사람도 많고 하키인들도 많이 오셔서 구경하셨고
제가 더욱 기뻣던건 퍽이 날라왔는데 앞쪽에서 퍽을 다 피하더라구요
이게 왠거냐 잡아야한다는 일념으로 퍽을 보고 있었는데
옆에 엑스라이트에 신혁이와 마구리쪽에서 퍽이 한번튀었는데 이때다 하고 손으로 퍽을 잡고
신나라 하면서 날뛰고...그 퍽이 진짜 갖고 싶었거던요 ^^
정말 기분 좋았어요

3:2로 아쉽게 졌지만 한라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고 보는 관중들도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관중들이 많았는데 언제나 이렇게 많은 관중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정신이 없네요 글도 두서가 없군요.
어제 그제 만나신분들 다들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운동 즐겁게 하시고 안전하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