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5일 춘천 의암실내링크에서 벌어진 2005~200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중국 하르빈과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4-5로 무릎을 꿇어 2승2패를 기록했다. 강원랜드는 2피리어드 중반까지 3-3으로 맞섰으나 30분쯤 하르빈 리칭밍에게 한 골, 34분에 왕다하이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강원랜드는 43분쯤 백승훈의 골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없었다.
한편 한라는 니코 아이스벅스와의 일본 원정경기에서 4-7로 역전패했다. 한라는 1피리어드에서 3-1로 앞서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듯했지만 2쿼터에 수비가 헝클어지면서 한꺼번에 4점을 내줘 3연패(1승)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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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와 강원랜드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나란히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라는 5일 일본 닛코에서 벌어진 2005-2006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원정경기에서 난타전을 주고 받았지만 4-7로 패했다.
한라는 1피리어드에서 즈네덱 네드베드와 박성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1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6골을 헌납해 자멸했다.
한라는 이로써 지난달 25일 강원랜드전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춘천의암빙상장으로 하얼빈(중국)을 불러들인 강원랜드도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상대에 4-5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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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연합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한라가 1P 에 3-1 로 앞서다가 갑자기 4점을 준게 의문스럽네요.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