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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엔드 그립

by 건방진 금자씨 posted Oct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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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스틱엔드에 테니스 그립을 감아 놓은 것이고,

아래의 그림은 전에 스틱엔드에 감아놓아던 테니스 그립을 풀어 놓은 것입니다.

스틱엔드에 감아놓은 하키테잎에서 접착제가 세어나와 글러브의 가죽을 상하게

하고 손은 바꿔잡을때도 끈적끈적하여 불편함을 느껴서 고민을 하다가 테니스그립을

감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글럽은 이스턴 젯에어를 사용했었는데 스틱엔드의 하키테잎 땜에

글럽산지 얼마 되지않아 큰구멍이 났었죠. 구둣방에서 글럽수선을 한후 그위에

테니스 그립을 감아 사용해 봤습니다. 첨엔 좀 어색한가 싶더니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어차피 테니스라켓그립이라 그립감도 좋았구요. 손에 착착 감기지만 끈적이지 않는....뭐시기

하여간 그뒤로 글럽은 거의 손상이 없었구요. 그대신 테니스 그립이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테니스 그립을 바꿔준것이구요.

지금은 테니스 그립을 감아준것이 저에겐 더 편합니다.

열분도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면 테니스 그립 함 사용해 보세요. 그럼 안전하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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