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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협회 비리 감사에 관심을...

by 김태균 posted Aug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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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를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협회의 공금유용사건에 커다란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이 이미 예견 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98년 진학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을 살고 나온 박회장이
당시 실형을 살았던 이감독(현재 감사)이나 또다른 이감독(현재 전무이사)
등으로부터 다시 협회장으로 추대 된 순간!!!....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러나, 보란듯이 협회장에 취임했고, 이미 20 여년 전부터 Y대학을 등에
업고 아이스하키판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 해왔던 이모감독(현 감사)의
역할등으로 짧은 기간에 협회 정관을 무시한 불법적인 방법으로 협회 요직을 장악했고...
(협회장 선출권을 가진 대의원은 협회 임원직을 할 수 없다- 협회 정관)

그결과 이번 공금 유용 사건에 반론을 제기 할만한 사람이 없었던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보여지네요..
많은 전문가 들이 힘을 모아야 하지 않나 싶구요...
아이스하키 동호인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특히,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의 감사가 제대로 되는지????에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시는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박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체육기자연맹회장?
조선일보 사업국장, Y대체육회 동문회장등을 지낸 사람으로 체육,언론계에서는 상당한 실력자입니다.

현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김운용씨등 체육회 임원들과도 유대관계가
두터워 자칫 이번 체육회 감사가 유명무실해 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동호인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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