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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있는 것같아서

by 백마 탄 왕자 posted Jul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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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을 올립니다.

제가 그동안 4년여간 몸담고 애정을 가져온 팀을 많은 고민 끝에 떠난 이유는
그들보다 제가 못해서  그래서 그들보다  더 혜택을 못받아서가 아닙니다.
저나 다른 팀원이 한달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그들이  자기들만 위한 경기를 했다고 해서 갑자기 결정한것은 더욱 아닙니다.

실제  실력에 의해서  그리고 팀웍등  모든것을 고려해서 감독이 심사 숙고 해서 결정했다면  아무리 아마츄어 팀이라고 한들 누가 이의를 제기 하겠습니까?
이번 건은  그동안 쭉 곪아왔던 부위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터진겁니다.
그냥 몇달동안 있어 왔던 흔히 여러분들이 글 올려주신 내용과 생각하는 그런 부류와는 많이 다르다고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나 예를 들어  그들이 한달동안 연습에 참가 안한것이  아니라  근 6개월넘게 한번도 안나왔습니다.  그러다  친선경기 한다면 나오고 그리고 스스로  혜택받고  그러다가 연습대관 계속  불참하다가   운영진 총무 한테  몸이 근질근질 하니  친선경기 잡아라  그리고 나와서 게임만 뛰다 가고   이러기를 반복하다  정규리그전  조편성할때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감독이 소신가지고 조편성 못하고 이들의 눈치만 살피고   결국은 이들 운영진의 뜻대로 하게 되고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회원들은 소외감을 가지고 ......

그렇다고 그들이 우리모두가 인정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아무 불만없을겁니다.  
1년 죽어라 열심히 하고 실력 평가 받으라고요?   아마 그것은 다른팀에서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요?  그래서 떠난겁니다.  참다 참다 혹시나 하면서 몇년간을 참다  이제 떠난겁니다.

결코 내가 잘하는 조에 편성 못되서  또 그들만큼 내가 혜택을 못받아서가 아니라  자존심마저 상해가면서  이들을 위한 시다바리 역활을 할수없어서  회비만 잘내고 연습 잘나와 남들이 보기에 잘돌아 가는 팀이라는   이들이 원하는 주변 평가를 위한  도구 역활을 하기싫어서 떠난겁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부꾼들이 나타나고  그아부꾼들은  슬쩍 조편성및 운영진으로  혜택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