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하는 말..... 나이 40 넘어서 뼈가 부러지면 도로 붙지도 않고 붙어도 엄청 오래 걸린다는. 경제도 안좋은데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려면 일단 부상이 없어야 한다는 등등....
그리고 과격하게 하는 하키어 님들에게는.... "누군 할줄 몰라서 안하는줄 아시느냐? 담날 일하려면 서로 안전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번 더 그러면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는거죠.
그런데 과격하게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씩은 당하시더군요. 당해봐야 알죠. 그리고 대부분 젊은 아직은 유연하신 분들이시구요. 어느정도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잘 유지 하시고 하키를 즐기시더군요.
골리 무릎관련 정보인데요. 대부분 아대를 너무 꽉 조여서 그렇습니다. 패드가 잘 돌아가서 버터플라이를 하려면 패드가 어느 정도 느슨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원래 버터플라이라는 동작이 아주 자연스러운 동작이 아니거든요. 스케이트 부분은 조여서 매고 정강이 부분과 무릎은 좀 느슨하게 그리고 허벅지 부분을 적당히 타이트하게 묶어야 무릎에 무리가 안갑니다.
아, 맞다... 복숭아뼈. 외국인 선수가 슬랲 때린 퍽이 복숭아 뼈 맞고 5미터 정도 튕겨서 보드까지 간적이 있는데 아직도 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기형입니다. 스케이트 열성형이 필요한 정도죠. 글구 발목 앞 발등 부분이요. 그래서 신가드를 좀 길게 위로 덮어 씌웁니다.
슬랩샷에 복사뼈부분 맞아서 1달간 쩔둑거림 2번...
슬랩샷에 발가락부분 맞아 1달가량 피멍상태...
슛 넣고 손 번쩍 들며 환호하는순간 상대선수 어깨에 박아서 갈비뼈 골절...(이거 거의 반년 가더군요ㅠㅠ)
몸에 맞지 않은 작은 신가드 착용후 팬스에 충돌하여 무릅 연골 손상<-- 병원서 정밀검사 하자고 하는데 수술이 싫어 버티고 있는데 이젠 아프거나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