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저도 오늘경기가 안양에서 있던 경기중 제일 빅경기 아니었나 생각됩니다..그리고 역시 빅경기에서는
경험많은 선수들이 활약을 해주네요..
특히,한라...라던스키는 정말 물건이예요..그리고 마르티넥도..

아시아리그는 승점을 3점(승리), 2점(슛아웃 승리), 1점(슛아웃 패)으로 하고 있는거 맞나요??
NHL은 그냥 2점 1점으로 하고 있는데...

정말 경기 내용도 최고였고,
경기장 분위기도 최고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송동환 선수도 좋은 활약 펼쳐서 더욱 좋네요.ㅎㅎ

송동환 선수 패널티샷에서 멋진 센스로 골넣고
단독에서도 골넣고 훌륭했습니다.
단.중분한 기량인데도 불구하고 패스가 정확하지 않은모습이 보였습니다. 공격진영에서 블루라인을 살짝벗어나서 패스해서 다시 선수들이 나오거나
레프트잡이한테 오른쪽으로 주거나..하는..
그리고 김원중선수인가 이친구 항상 열심히 빠르게 뛰는것이 맘에 들더군요. 오늘 뭔가 해줄듯 보였지만 아쉽게 그런기회는 없었네요. 너무 열심히 뛰여서 부상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마 이친구 기량이 더 인정받으면 송동환선수자리를 넘볼듯하더군요.. 잘생긴게 실력도 좋다니..

손에 땀을 쥐게하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한치 앞을 알수 없는 긴장감속에서 경기를 보았습니다.
올시즌 유난히 안양한라의 경기들이 대부분 역전승이라...
매 경기마다 영화를 보는듯 했는데...
이번 세이부와의 마지막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정말 잊지못할 최고의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어제 잠이 잘 안오더군여.. 이런 훌륭한 경기 못보신 하키팬들~~ 정말 안타깝네요.. 토욜도 이겨서 술한잔. 일욜은 극적인 역전승에 술한잔 ㅎㅎㅎㅎ

현장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봤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어요 동점에 연장 패널티샷까지 송동환선수도 잘했고 라던스키,마지막에 마르티넥까지 감동 이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어제 그경기를 관람하시분들은 아이스하키에서 하나의 축복 받았다 싶네요.
조용히 관람하는 편인데 끝나고 나서 보니 목이 다쉬어 버렸네요.
아쉬점은 어제 그승리로 1위 확정되었더라면 더 좋았을거란거고.... 개막전 경기 (하이원) 몰수패 당한게 더욱 안타가웠습니다.

세이부의 입장에서는 세이부라는 팀명아래 마지막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더군요. 평소와 달리 조엘퍼퍽 선수는 면도하고 나오고 매 피리어드 시작하전에 펜스를 스틱으로 한번씩 치더군요. 우리입장에서는 좋은 경기와 분위기 였지만 세이부 벤치를 보면서 유종의 미를 다지는 분위기 였습니다. 세이부팀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더군요.

정말 잼난경기 봤네요~ㅎ 아직도 목이 ㅜㅜ ㅋㅋ 어제 경기 관람하신분들은 하키매니아가 아니시더라도 하키에 매료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저도 목이 쉬었습니다......
이런 경기가 공중파로 중계되었다면 아이스하키팬들이 정말 많아질 텐데요...

서서 경기 관람하였습니다^^

서서 관람한것도 처음입니다

8살난 아들과 같이가서 봤는데 아들놈이 당장 하키 시켜달래네요. 그래서 스켓(슈프림11)부터 사줬는데 슈프림11이 189000원. 원래 이렇게 4배 붙여파나요?
다른장비도 이렇게 미국하고 차이 많이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