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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19:59

이정도면 괜찮은 성적인가요?

조회 수 42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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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에서 뛰는 한국계 매튜 강 성적표이군요. 이정도면 잘한건가요?
NHL에서 불러 줄까요?
                                                                             GP        G         A           PTS         +/-        PIM

2008-09 Regular Season        Kingston Frontenacs        40        12        20          32              -2        37
2008-09 Regular Season        Brampton Battalion            20        7        7            14               1        20
  • ?
    hockey usa 2009.02.27 02:31
    숫자의 타이틀이 어떤건지 몰라서요.... OHL에서 뛸 정도면 진짜 잘하는 선수이고 기록도 많은거 보면 잘하지만 운도 맞아야 할거 같아요.
    정말 뛰어나던가 아니면 같은 보직을 맡은 선수가 은퇴를 하던가 부상을 당하던가.. 뭐 경우는 여러가지겠죠.
    제가 아는 한 NHL선수는 Bruiser 역할인데 팀에 있던 기존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마이너에서 불려올려져 왔는데 시합 두번 뛰고는 NHL에서 10년 이상 장수 했더군요.
    물론 열심히 했겠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는거 같습니다. 요새와서 보고 듣고 느끼는것은 보여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Exposure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위에 안정현 선수가 부럽죠.... 잘하기도 하고 보여지기도 하니까요. 또 지역적인 안배도 있는거 같고.....
    어쨌든, OHL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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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09.02.27 15:25
    내용을 바꾸었습니다.

    정말 마케팅은 어디에나 중요한거 같습니다.
    88년생은 이팀에 강선수하고 다른 선수 한명 2명 밖에 없더군요.

    안선수는 스테이트 대표급이면 일단은 좋은 조건이네요.
    계속 살려서 NHL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며칠전 알아보니까 제가 사는 도시에 하키와 축구선수를 위한 학교가 있더군요. 초등학교 6학년 부터 매일 훈련을 하는가 봅니다. 일단 지금 학교에 보내다가 6학년때 전학 시킬려고 합니다.

    본인의 마음이 점점 하키로 정해지는 것 같아요.
    테니스, 축구, 골프-원래 취미없음-는 안해도 하키는계속 하겠다네요. 7살 짜리 한테 너무 부담 주면 안되는데...
    어제는 처음으로 제법 드리블 해서 미니 게임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일단은 자꾸 제 욕심을 불러 일어키네요.ㅎㅎㅎㅎ.
    둘째 아이는 플레이 오프에 진출 했나요?ㅎㅎㅎ
  • ?
    hockey usa 2009.03.03 04:02
    88년생이라면.... 시간이 별로 없네요. OHL에서 뛰었으니 NCAA 에서 뛸 자격은 없어졌고... 안타깝네요.

    기록이야 스카웃들이 더 잘 알아서 파악하겠죠.

    큰녀석 팀은 65개 학교가 뉴잉글랜드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리그를 하는데 단 8개 학교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동부 3위로 올라가서 수요일날 8강전, 토요일날 4강전 일요일날 결승 이런순서로 가는데 일단 매 시합 이겨야 됩니다. 그 작은 지역에서 65개 학교가 경합을 벌이고 30개 경기중 8패이상이면 대부분 플레오프 진출을 못하고 시즌은 끝입니다. 치열하죠.
  • ?
    김지민 2009.03.03 05:17
    감사합니다. 그런데 뉴 잉글랜드 지역에만 65개팀이 있으면 엄청 나군요. 그럼 이팀들은 학교당 한팀 이겠죠.
    더더구나 상당한 실력을 가진 팀들 이겠군요.

    참 이팀은 참 큰일을 해냈군요.

    체코는 9학년까지 나이별로 리그가 있습니다.
    10-11학년 나이에는 Dorost 팀 경기라고 부르고
    고3나이때 부터는 쥬니어로 분류합니다.

    정규리그는 3학년 부터 하고 2학년까지 준비반입니다.
    지민이는 준비반인데 2학년 아이들은 이번 3월 7일날 슬로바키아 한팀과 체코 3팀이 토나멘트를 합니다.

    코치님 한테 좀 넣어주면 않되겠냐고 하니까? 일언지하에 안된답니다. 기본적인 스케이트 시간이 채워야 된다고 하더군요.

    한편 생각하니 요즘 어느정도 스피드가 좀 붙었는데 잘못하다간 크게 다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분고분 하게 1년을 기다려서 내년 이맘때 토나멘트에 가야겟습니다.
    코치 선생님도 내년에는 확실히 뛰게 될거라고 하네요.
    오늘은 첫 햇 트릭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ㅎ

    미니 경기지만 골넣었다고 서로 어깨를 감싸주는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Parma 햄은 다 먹어 가는데... 키는 아직..... ㅎㅎㅎ
    큰아이팀 승리를 기원합니다.
  • ?
    hockey usa 2009.03.03 09:40
    감사합니다. 지금 뉴잉글랜드 지방의 선수들을 약간 보자면.... Hotchikiss에는 NHL의 Central Scouting에서 선수 2명과 골리를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희 아들녀석 팀에있는 17세 선수는 NHL 신인 드래프트 Overall 14번째로 지목되어 있는 선수로 공식 기사가 나왔더군요. 이말은 드래프트 첫번째 라운드에 뽑힐 확율이 거의 100%죠. 그런데 지금 보스튼 컬레지에 간다고 편지에 사인까지 했다는군요.
    어제 내쉬빌 프레데터 스카웃 총괄 하는 사람과 잠시 얘기를 하다가 그 선수 이름을 얘기하니 금방 알더군요.
    그 학교로서는 2004년 골리 한명을 NHL 드래프트 첫번째 라운드 4번째 지명을 받은 밴쿠버의 Corey Schneider라는 선수 이후 두번째 입니다.

    너무 너무 부러운데..... 저희는 불가능할거라서.....

    어쨌든, 하키는 잘하는 리그인것 같습니다. 규정도 대학교 규정을 따라하구요.....
  • ?
    김지민 2009.03.03 13:57
    전체 14번째에 지목 되는데도 대학을 간다고 하니, 역시 교육이 중요한가 봅니다.
    일단은 많은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이런팀에 소속 된다는 자체가 큰 보람인거 같습니다.
    공부도 되고 하키도 되는 아이들한테는 참 도전할 만한
    리그이네요.
    좋은 정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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