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이라이트 봐~

대희야 간단명료 댓글 ㅋㅋㅋㅋ10자를 안넘어가네 ㅋㅋㅋ

형 다운 받아요 ㅋ

드뎌 오늘 마지막 혈전을 하는 날이네요.
개인적으로 NHL 시합은 플레이오프만 봅니다. 부상당할까봐 열심히 하는 날도 있지만 안그런 날도 있는게 프로거든요. 하지만 플레이 오프는 달라요. 매번 올라갈 때마다 돈을 더 주니까 죽기 살기로 하죠.
그런데.... 오베치킨을 보자면 분명 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Cherry Picker 즉 공격 수비 전부 안하고 앞에서 패스를 받으려고 진치고 있는 선수 같다는 느낌입니다. 간혹 현란한 수비를 하기는 하지만 보통 뉴트럴 존에서 수비를 하지 그 외에 자기 진영 골라인까지 내려오는 것을 본적이 없거든요.
반면에 크로스비는 센터라서 그런지 공격 수비 전부 엄청난 선수더군요. 멀티 플레이어라는 얘기죠. 뭐 현란하진 않지만 하는거 보면 존경스러운 선수더군요. 시합을 정확하게 읽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펭귄스의 단점은 너무 예쁜 하키, 즉 패스로 완벽하게 만들어서 하키를 하기 때문에 무작정 까고 보는 하키를 하는 팀과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캐피탈이 무식하게 덤비니까.... 몸싸움 등등 고전을 면치 못하더군요. Staal 선수가 아쉬울 거 같아요.....

Cherry Picker 란뜻이 그런뜻이군요..
전문용어가 있었군요. 하나배웁니다.

캐피탈스 팀 자체가 오비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것 같네요.경기 내용을 자세히 보면 파워플레이를 포함해 오비는 팀 작전 없이 자기맘대로만 움직이는것 같더군요-_-; 체인지도 맘대로 하고 수비는 별로...ㅎㅎ반면 시드는 센터인것도 있지만 올라운드로 움직이니까 활동 범위도 넓고...짐 펭귄스가 2:0으로 리드하고 있네요.올해도 결승가자 시드!!!!!!!!

오비 위주로 움직인다는 뜻은 모든 수비의 패스가 단번에 오비까지 연결하고 반대에 있는 한명의 팀원과 호흡을 마치는 정도라는 거죠. 오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비보다는 크로스비가 더 존경스럽습니다. 공수에서 정말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한나는것이 여기 저기 화면에 나올 때 마다 87전은 있더군요. 8번은 한 60% 밖에 안보이거든요. 것도 공격만 보이고요. 펭귄스 홧팅입니다. 하지만 결승까지는.... 저는 캐롤라이나가 돋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좀전에 게임 끝났는데 너무 허무하군요. 저도 펭귄스와 크로스비 팬이기 땜에 이긴게 좋긴한데, 이건 좀 너무하더군요. 캐피탈스 골리가 컨디션이 않좋았나... 4골 먹고는 골리 교체하더군요. 페널티 킬에서 오비가 퍽 뺏겨 크로스비한테 6번째 골 먹고...
오티 가던가 3피리어드에서 접전으로 누군가 이길까 했는데, 전혀 손에 땀을쥐는 게임이 아니었네요.
내일 덕스와 윙스는 혈전이 되길 바랍니다.

덕스..... 무지 잘하더군요. 얄미울 정도로. 보통 서쪽 팀들은 좀 약한데.... 윙스가 좀 쩔절 매는 거 첨 봤어요.
Varlamov 정말 혜성처럼 나타나서 잘했는데 안됐군요.

오비 보다는 크로스비가 항상 한수 위입니다. 매출은 오비가 더 좋겠지만 종합적인 실력은.... 역시 크로스비 입니다. 이번에 증명 했네요.

이번 플옵 대결을 계기로 크로스비가 오비에 비해 여성적인(?) 취급을 받는 분위기는 좀 사라질까 기대해 봅니다 ^^; 정규시즌 득점으로 인해 오비가 부각되는가 했지만 크로스비가 막판에 진가를 발휘한것 같아서,크로스비와 펭귄스 팬으로서 기쁘네요 ㅎㅎㅎ

저도 크로스비에 한표~~ㅎㅎ

팀전체 평균 실력이 팽퀸스가 좋지 않나요?
그래서 크로스비는 같이 움직이는 스타일
오베츠킨은 팀실력이 떨어지니 독단적인 스타일
이 되버린?
다른팀에 있을때 뛰던모습을 보면 참고가 될러만

솔직히 일단 캐피탈스에는 오비를 받쳐주는 선수들이 너무 없어요 .... 펭귄스는 그래도 크로스비를 받쳐줄만한 선수들이 있는데 말이죠 ....

게다가 초반과 달리 varlamov 가 스팀팩 떨어진 느낌이 .... ;ㅁ; 근데 사실 varlamov 영어도 못해서 의사소통도 선수들과 못한다던데... 이것도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 계속 얘기하면서 그래도 해 나아가야 할텐데 말이죠 ...

캡스도 백업 플레이어들이 없는건 아니죠.백스트롬,마이크 그린도 있고 페도로프도 아직 할만 합니다.펭귄스의 크로스비의 백업진도 그닥 리그 정상급들은 아니죠.말킨도 파.플.때나 같이 뛰고...
백업진의 문제가 아니라 팀 시스템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초반에 골을 많이 먹어서 마음이 다급했는지오베츠킨이 수비영역까지 들어오는게 종종 눈에 띄더군요..개인적으로도 오베츠킨의 퍽받아서 공격만하는 플레이 보다는 크로스비의 올라운드 플레이를 더 즐겨보고있습니다..퍽컨트롤이 정말 뛰어나네요..그리고 컨퍼런스파이널은...팀의 조직력이나 골리가 우세한 보스턴이나 캐롤라이나가 불안한 플러리나 들쑥날쑥한 팀플레이의 피츠버그보다 우세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캐롤라이나 예전에 플옵 결승에서 디트로이트하고 붙기 전까지 여러해 동안 거의 못올라오던 팀이었는데 NHL판이 바뀌고 나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DETROIT 응원해 봅니다..

크로스비 에게는 어시스트 1위 뭐더라 소련 선수가 있었던거 같아요. 어떤분이 야그르와 르뮤선수가 환상을 짝을 이루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크로스비와 아 에브게니 말킨 선수의 콤비플레이가 돋보이는거 아닌가요.

반대로 말킨이 골 1위고 크로스비가 말킨에게 환상적인 플레이를 연결해 준 셈이죠.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요키넨과 스탈 등 열심히 하는 캐롤라이나 응원해 봅니다.

아 제가 거꾸로 봤군요.
nhl에 캐롤라이나 팀도 있군요. 이제 nhl이 골고루 퍼져있군요.
공부좀 해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달라스, 아나하임, 엘에이는 그레츠키 시절에 알았고....
플로리다도 있고... 이제 따뜻한 곳에도 하키가 많이 퍼져서 참 좋습니다.ㅎㅎㅎ

캐롤라이나는 과거 하트포드 웨일러스가 이전한 팀이고 아틀란타에 Thrasher 플로리다에 Tampa Bay Lightening, Panthers 도 있죠. 요새 달라스에서 프로로 가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참, 피닉스 코요테도 있는데.... 아, 내쉬빌 프레데터를 잊었네요. 울 동네인데.....

백업 플레이어가 전무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 물론 그린도 수비수이면서도 상당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고 주목할만 합니다만 ;ㅁ;

이번 피츠버그와의 시합들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항상 슈팅수 차이에서 이미 2배나... 차이가 납니다. 절반밖에 안되는 슈팅수조차도 ... 대부분(?)은 오비가 쏘고 있으니 ...

여러면에서 아직은 오비한테 너무 쏠린 팀이라는 느낌은 당연한거겠죠 ;ㅁ; 플러리가 오비한테 퍽 주는건 무슨 관용의 한골이라는 느낌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음아파

내모라미님 동영상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