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골리 브로더, 10년간 최고 선수
'캐나다가 낳은 무적 골리' 마틴 브로더(37.뉴저지 데블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지난 10년간 최고 선수'로 뽑혔다.
NHL은 24일(한국시간) 공식사이트인 NHL닷컴을 통해 지난 10년간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팀,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팀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NHL은 소속 기자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논의한 결과 브로더가 니클라스 리드스트롬(디트로이트)을 제치고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1995년과 2000년과 2003년 소속팀에 스탠리컵 트로피를 안긴 브로더는 1991년 처음 NHL무대에 데뷔해 17시즌째 현역으로 활동하며 1천32경기에 출장, 숱한 기록을 갈아치운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해 3월 18일 정규시즌 통산 552승을 올리면서 패트릭 로이(전 몬트리올 캐나디언스)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승(551) 기록을 경신한 브로더는 지난 22일 '디펜딩 챔피언' 피츠버그 펭귄스와 경기에서 4-0 승리를 이끌면서 통산 104번째 셧아웃(영봉승)을 기록, 무려 40년 묵은 역대 최다 셧아웃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밖에도 역대 최장시간 및 최다경기 출장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브로더는 무려 10번이나 NHL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리 최고의 영예인 베자니컵도 4번이나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의 골리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파업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2004-2005시즌을 제외하면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10시즌 동안 연속으로 70경기 이상 출전해 7차례나 40승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히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벌써 23승을 올리며 소속팀을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는 브로더는 통산 네 번째 스탠리컵 우승과 600승 달성을 향해 순항중이다.
이밖에도 NHL은 지난 10년간 최고의 팀으로 무려 10명의 명예의 전당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던 2001-2002시즌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를 꼽았다.
10년간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팀에는 골리 마틴 브로더와 수비수 니클라스 리드스트롬(디트로이트), 스콧 니더마이어(애너하임), 센터 조 사키치(전 콜로라도), 윙어로는 알렉스 오베츠킨(워싱턴)과 제롬 이긴라(캘거리) 등이 제1팀에 선정됐다.
제2팀에는 골리 크리스 오스굿(디트로이트), 수비수 크리스 프롱거(필라델피아), 즈데노 차라(보스턴), 센터 시드니 크로스비(피츠버그), 윙어 야르오미르 야그르(전 뉴욕), 일리야 코발처크(애틀랜타)가 뽑혔다.
'캐나다가 낳은 무적 골리' 마틴 브로더(37.뉴저지 데블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지난 10년간 최고 선수'로 뽑혔다.
NHL은 24일(한국시간) 공식사이트인 NHL닷컴을 통해 지난 10년간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팀,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팀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NHL은 소속 기자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논의한 결과 브로더가 니클라스 리드스트롬(디트로이트)을 제치고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1995년과 2000년과 2003년 소속팀에 스탠리컵 트로피를 안긴 브로더는 1991년 처음 NHL무대에 데뷔해 17시즌째 현역으로 활동하며 1천32경기에 출장, 숱한 기록을 갈아치운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해 3월 18일 정규시즌 통산 552승을 올리면서 패트릭 로이(전 몬트리올 캐나디언스)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승(551) 기록을 경신한 브로더는 지난 22일 '디펜딩 챔피언' 피츠버그 펭귄스와 경기에서 4-0 승리를 이끌면서 통산 104번째 셧아웃(영봉승)을 기록, 무려 40년 묵은 역대 최다 셧아웃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밖에도 역대 최장시간 및 최다경기 출장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브로더는 무려 10번이나 NHL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리 최고의 영예인 베자니컵도 4번이나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의 골리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파업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2004-2005시즌을 제외하면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10시즌 동안 연속으로 70경기 이상 출전해 7차례나 40승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히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벌써 23승을 올리며 소속팀을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는 브로더는 통산 네 번째 스탠리컵 우승과 600승 달성을 향해 순항중이다.
이밖에도 NHL은 지난 10년간 최고의 팀으로 무려 10명의 명예의 전당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던 2001-2002시즌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를 꼽았다.
10년간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팀에는 골리 마틴 브로더와 수비수 니클라스 리드스트롬(디트로이트), 스콧 니더마이어(애너하임), 센터 조 사키치(전 콜로라도), 윙어로는 알렉스 오베츠킨(워싱턴)과 제롬 이긴라(캘거리) 등이 제1팀에 선정됐다.
제2팀에는 골리 크리스 오스굿(디트로이트), 수비수 크리스 프롱거(필라델피아), 즈데노 차라(보스턴), 센터 시드니 크로스비(피츠버그), 윙어 야르오미르 야그르(전 뉴욕), 일리야 코발처크(애틀랜타)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