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러브 회원님들은 스케이트 끈 자주 교체하시나요?!~
스케이트를 오래 타다보면 스케이트가 헐렁헐렁해지면서 발목을 잘 잡아주지 못하고...
그렇게되면 스케이트안에서 발이 놀게되어 스케이트에 몸을 맡기고 스케이팅을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스케이트를 구입하여 오래 타다가 스케이트가 헐렁해지면...
스케이트끈을 왁스끈으로 바꾸어 세게 묶어서 타다가 그래도 헐렁해지면 스케이트를 교체 했습니다.
오늘 알게된 새로운 사실인데...벌써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스케이트 끈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스케이팅 할때 스케이트가 발목을 잘 잡아주고 스케이팅에도 좋다고 하네요.
NHL 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매경기마다 새 스케이트 끈으로 교체를 한다고 합니다.
스케이트 끈 역시 소모품이다보니 오랫동안 세게 묶게되면 늘어나고 탄력이 없어지고...
물이 묻고 마르고하는 과정 뻣뻣해지면서 스케이트 끈이 끊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스케이트 끈을 묶을때 꼬이지 않고 편편하게 잘 펴서 묶어야 스케이트가 발목을 전체적으로
안정감있게 잡아준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스케이트 끈을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뭐 이런 얘기하면 스케이트끈 베베꼬고 갈지 않고서도 잘타는 사람은 잘 탄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알아놓으면 좋은 정보인것 같아서 오랜만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 ^^
예전에 해외구매하면 스케이트 끈을 써비스로 자주 넣어서 보내주길래...
쓸때없이 스케이트끈을 이렇게 자주보내나 하면서 싸니까 써비스로 주나했는데...
하키러브 벼룩시장에서 물건 팔때 물건 사시는 분들께 남는 스케이트끈이라 막 드렸는데...
오늘 이 얘기를 듣고 나니 살짝 후회 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