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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끼기 달인이 곧 될거 같아요ㅎㅎㅎ--vs Trinec

by 김지민 posted Jan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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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느끼는게 있는지...주위에 가족들과 코치님이 아무리 패스 해라고 해도 본인이 스스로 마무리를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팀과의 경기는 만 8세끼리하는 정정당당한 승부입니다. 왜냐면 Trinec는 체코 엑스트라 리그
2위를 달리는 프로팀입니다. 그래서 자원이 나름 풍부해서.. 부정 선수없이 경기를 합니다.ㅎㅎㅎ

많이 미숙한 플레이를 하지만, 동영상 끝 부분 1분 23초...상대 선수들을 5번종도 제치고 골리까지 제치는
와중에 옆에잇던 동료 Honza선수가 골을 넣습니다.
이 혼자 선수도 이름이 혼자라서 그런지 무조건 개인 플레이.. 그리고 아주 터프한 녀석입니다.
열 받으면 상대편 우리편 가리지 않고 주먹을 날리고...

코치님한테 아무리 큰소리로 야단 맞아도 나는 내 갈길을 간다.. 스탈입니다.ㅎㅎㅎ
애들한테 야단은 치지만 애들 기를 꺽지 않는 코치님들의 인내심 참 배울점이 많습니다.

좀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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