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조 사킥(42)이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에서 100만달러(약 10억6150만원)짜리 홀인원에 성공했다.
AFP통신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MVP에 올랐던 사킥이 미국 레이크 타호에서 17일(현지시각) 열린 명사 골프대회에 출전해 17번홀(파3·길이162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킥은 8번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고 그린 한 가운데로 날아간 볼은 두 번을 튀기고 홀 속으로 사라졌다.
사킥은 100만달러의 상금 중 절반인 50만달러(약 5억3000만원)를 받고, 나머지 50만달러는 사이클 선수 출신인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설립한 ‘리브스트롱 재단’에 기부된다. 사킥은 경기 후 “내 생애 첫 홀인원이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미국골프협회와 영국왕립골프협회는 아마추어 골퍼가 상금을 목적으로 한 경기에 참가해서는 안되고, 상품권도 1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시 아마추어 자격이 박탈된다. 50만달러를 받은 사킥은 앞으로 공식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MVP에 올랐던 사킥이 미국 레이크 타호에서 17일(현지시각) 열린 명사 골프대회에 출전해 17번홀(파3·길이162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킥은 8번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고 그린 한 가운데로 날아간 볼은 두 번을 튀기고 홀 속으로 사라졌다.
사킥은 100만달러의 상금 중 절반인 50만달러(약 5억3000만원)를 받고, 나머지 50만달러는 사이클 선수 출신인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설립한 ‘리브스트롱 재단’에 기부된다. 사킥은 경기 후 “내 생애 첫 홀인원이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미국골프협회와 영국왕립골프협회는 아마추어 골퍼가 상금을 목적으로 한 경기에 참가해서는 안되고, 상품권도 1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시 아마추어 자격이 박탈된다. 50만달러를 받은 사킥은 앞으로 공식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