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키캠프에 와서 앉아 있는데 Bantam (2000-2001년생) 아이들 부모들이
쥬니어팀 tryout에 대한 경험들을 이야기하네요.
무슨 코치는 자기가 가르쳤던 팀 얘들 미리 뽑아놓고 트라이아웃하더라는 둥...
괜히 시간낭비했다....
그러면서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가 "politics"네요...
이게 한국말로 연줄 이나 인맥이라는 의미로 쓰인 거겠죠?
또 강조 반복된 이야기는 이쪽지역 트라이아웃에서 선발코치들의 성향인지는 몰라도
"사이즈가 작으면 어지간하면 안 뽑히고"
"사이즈가 크면서 빨라야한다" 라고 말하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안 큰데, 크... 아시아 선수들이 불리한 것을 부정할 수 없네요)
저쪽 구석 에서는
preschool에서 Turfs 대학으로 진학한다는 골리가 개인 교습받고 있네요. 디비전3에 속하는 학교로 좋다고 하네요.
미국 부모들이 학교 이름들 들으면서 '와우' 연발하네요.
프렙스쿨도 무슨 엑셀세오르 비슷한 이름 말하던데... 제 영어가...
하여튼 엘리트 코스만 밟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