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센터 포드 포지션!!!

슬레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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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수년동안 수비만 보다가 올 프리시즌에는 수비를 하다가 가끔 포워드로 나왓는데
오늘 경기에서 감독님이 전문 Center forward를 시키셨습니다.

골은 없지만 어시스트 두개와 시프트에서 골은 4개 넣고 1골 먹어서 캐나디안 포인트는 +3 입니다.
너무 작다 보니 유니폼이 완전 원피스처럼 보이는 군요..
새 바지도 샀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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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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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2013.08.30 09:48

수비수만 하셨다면 아이스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는 시야가 상당히 좋을것 입니다. 움직임을 보니 공격적인 센터 움직임이 아니네요 ㅎ 아직 처음이라 드라이빙 이나 블랙아웃시 움직인이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점점 좋아 질것 같네요.
근데 ㅊ격이... 아직은 엄청 작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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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잔 2013.08.30 15:25

네 조언 감사 합니다.. 정말 작지요..ㅎㅎ 아직 한살 많은 아이들하고 하고 유럽 아이들이 성장이 좀 빠른거 같아요...기다릴수 밖에 없지요..ㅎㅎㅎ
그런데 어릴때 부터 이렇게 큰 아이들하고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사이즈에서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블랙아웃이란 무엇인지 좀 설명 부탁 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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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2013.08.30 17:01

블랙아웃 이라고 한부분은 한국식이고요 ㅎㅎㅎ
수비를 하던 중 역습 할때의 포메이션을 말합니다. back_out,Counterattack 표현을 쓰지만 디펜스존 에서의 역습은 백아웃 뉴트롤존 에서의 역습을 은어식으로 블랙아웃 이라고 불렀습니다. ^_______^ 외국에서 하키를 배운게 아니라서 ㅎ 정확한 단어는 모르겠어요. 팀내에서 사용하는 단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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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잔 2013.08.30 19:03

아네.. 이해가 됩니다. 그건 사연이 좀 있습니다. 차별이라면 이상하고 첨 할땐 물론 마구 앞으로 달렸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퍽을 몰고오는 아이쪽에서 자기쪽으로 퍽이 정말 한번도 안 온다는 학습이 되어서 그리고 너무 수비를 오래하고 책임감이 투철해서 저렇게 퍽을 모는 아이 뒤를 계속 따라 가네요... 고쳐야할 큰 과제 입니다. 속도 많이 상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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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봉된 2013.08.31 08:50

지민이도 수비를 하니 공격에 대한 움직임이 어색하기는 하네요. 저희 아이도 수비만 하다보니 공격에 대한 감각이 많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데, 간혹 덩치문제로 공격수로 전향하는 건 어떠냐는 말을 들으면 심히 고민됩니다.
현재로서는 공격형 수비수로 생각합니다만...

저도 비디오 좀 공부해서 올리는 법 익히면 14일에 시작되는 아이 경기도 좀 선보이겠습니다.

지민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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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잔 2013.08.31 16:43

불꽃님 감사합니다.
포지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아직 이 나이까지는 공격을 하던 수비를 하던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수비를 몇년 하다보면 확실히 퍽을 잘 뺐스니다. 공격수만 한 아이들은 수비가 많이 서투르 더군요. 하키님이 말씀 하신대로 시야는 넓어서 공격수 자리를 잘 찾아서 패스를 잘 찔러 주기도 하구요.. 다만 별로 뛰질 않아서 체력적으로 부족해지고 개인돌파가 좀 미숙해 지더군요. 아무래도 수비 포지션은 덩치큰 선수를 선호하게 되니 작은 선수들은 공격수로 나가는 것이 유리 하겠죠. 반탐끝날 무력까지는 어느 포지션이건 큰 상관은 없는 거 같아요. 코치님도 피위 메이저 부터는 공격수와 수비수를 스위치해서 여러가지를 테스트를 하시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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