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츠 엉덩이가 누렇게 변해서 민망합니다...

by bam posted May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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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때 가끔 주변사람들이 똥쌌냐고 놀립니다....T T

팬츠 색이 로얄블루라서 그런지 눈에 더 잘띄이는것 같습니다. 7년 정도 입었는데 바꾸자니 아직은 쓸만한것 같고

외국인 친구중 한명은 20년이 넘은 걸레같은 팬츠를 입으면서 10년은 더입어도 될것 같다며 자랑하듯 이야기하는

걸 보면 저도 최소한 13년은 더입어야 될것 같은 의무감 마져 듭니다...

한편으로는 '저 떡대 하고는 근본이 다르니 튼튼한 신형 팬츠를 사서 입어줘야해!'라고 자위하며 카트에 마음에 드는 팬츠를

담았다 뺐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팬츠 내장재도 내구연한이란게 존재할까요?

아직 쓸만한 팬츠를 두고 새걸 사고 싶어 스스로 똥싼팬츠라고 버릴구실을 찾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장황하게 썼지만 내용은 '새팬츠가 사고 싶다!' 정도로 요약되겠습니다ㅎㅎㅎ




PS. 요즘 무장 대세가 ㅅㅅㅇ이라던데 전 근래 리복팬츠가 유독 예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