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평창유치 총력”
[스포츠] 2003년 01월 17일 (금) 17:40
지난 14일부터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후보지 홍보가 공식 허용되면서 한국의 동계올림픽 유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2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는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한국의 거물급 체육계 인사들이 집결해 한국의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강원 평창을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이연택 회장은 16일 한국팀의 첫날 첫 경기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하는 등 한국 선수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올해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도 동계U대회 개막식에 참가해 각종 경기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김도지사는 강력한 경쟁 후보지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도 방문해 현지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양대 총장인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박상하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 최만립 대한올림픽위원회 고문 등이 타르비시오를 방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미 정부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총리가 주관하는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유치시 경기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강원도에 3조8000억원 가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그동안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서지 않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4일부터 후보지 홍보를 공식 허용함에 따라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2002년 미국의 솔트레이크,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라는 점을 십분 활용, 대륙별 순환개최라는 대의명분과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차원에서 아시아 개최를 적극 주장키로 했다.
-자료출처 - 파이낸셜 뉴스
[스포츠] 2003년 01월 17일 (금) 17:40
지난 14일부터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후보지 홍보가 공식 허용되면서 한국의 동계올림픽 유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2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는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한국의 거물급 체육계 인사들이 집결해 한국의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강원 평창을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이연택 회장은 16일 한국팀의 첫날 첫 경기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하는 등 한국 선수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올해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도 동계U대회 개막식에 참가해 각종 경기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김도지사는 강력한 경쟁 후보지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도 방문해 현지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양대 총장인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박상하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 최만립 대한올림픽위원회 고문 등이 타르비시오를 방문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미 정부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총리가 주관하는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유치시 경기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강원도에 3조8000억원 가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그동안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서지 않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14일부터 후보지 홍보를 공식 허용함에 따라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2002년 미국의 솔트레이크,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라는 점을 십분 활용, 대륙별 순환개최라는 대의명분과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차원에서 아시아 개최를 적극 주장키로 했다.
-자료출처 - 파이낸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