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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간담회] 어제 목동에서...

by han40 posted Apr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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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동 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수도권 대표자들과 연합회 임원들간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무슨 결론을 내리는 자리는 아니었고 그간의 연합회의 운영상황, 그리고 이번 대전친선대회 사건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 등을 듣고,
나름대로 대표자들의 의견이 오고갔습니다.
7시부터 모이기 시작해서 7시30분쯤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11시가 넘어서야 일단 여기까지...라는 여운을 남기고 일단 마무리되었습니다.

이글을 시작했지만 우리 인라인하키인들에게 어떻게 말을 전달해야할까??  힘이듭니다.
여러 현안들이 제 생각보다 상당히 심각하고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이에 대해 집행부에 나름대로 많은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있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간담회에서의 의견일치된 부분을 말씀 드리면,
일단 금번 사태를 비롯한 연합회의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주는것이 앞으로 인라인하키의 일관된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시도지부(시도연합회)의 신규등록이 없다는 이유등으로 우리인라인하키연합회를  "사고단체"로 처리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상황이 우리 인라인하키연합회의 내부문제에 따른 징계(?)의 성격이 아니라 국체협 내부에 인라인 관련 단체의 새로운 등장에 따른 우리 연합회의 가치(?)에 대한 평가의 절하(?)로 의도적으로 인라인하키연합회의 확산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보여진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집행부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집행부 임원들과 국체협 관련 담당자와의 좀더 심도있는 협의내용을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좀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결과들이 나오는대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간담회의 결과를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적는다고 애는 썼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연합회의 행보에 좀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임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인라인하키 화이팅 입니다..^^ 모두 힘을 냅시다... 리그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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