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우승
[속보, 스포츠, 축구] 2003년 05월 12일 (월) 09:34
(헬싱키 =연합뉴스) 캐나다가 `올림픽 챔피언'의 저력을 뽐내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12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결승에서 앤슨 카터의 골든골로 스웨덴을 3-2로 꺾고 6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무패의 전적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캐나다는 1피리어드에서 스웨덴의 차른키비스트와 악셀슨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캐나다는 1피어드 종료 직전 터진 호르코프의 추격골로 몸을 추스른 뒤 3피리어드 9분3초 도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해결사' 앤슨 카터가 연장 전반 13분49초에 골든골을 작렬해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카터는 경기후 "내 인생에 최고의 골이었다"면서 "골든골로 조국에 금메달을 안겨 더 이상 기쁠 수 없다"고 말했다. 매년 열리는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16개국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극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대표로 출전해왔다. president21@yna.co.kr (끝)
자료출처 - 연합뉴스
[속보, 스포츠, 축구] 2003년 05월 12일 (월) 09:34
(헬싱키 =연합뉴스) 캐나다가 `올림픽 챔피언'의 저력을 뽐내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12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결승에서 앤슨 카터의 골든골로 스웨덴을 3-2로 꺾고 6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무패의 전적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캐나다는 1피리어드에서 스웨덴의 차른키비스트와 악셀슨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캐나다는 1피어드 종료 직전 터진 호르코프의 추격골로 몸을 추스른 뒤 3피리어드 9분3초 도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해결사' 앤슨 카터가 연장 전반 13분49초에 골든골을 작렬해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카터는 경기후 "내 인생에 최고의 골이었다"면서 "골든골로 조국에 금메달을 안겨 더 이상 기쁠 수 없다"고 말했다. 매년 열리는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16개국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극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대표로 출전해왔다. president21@yna.co.kr (끝)
자료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