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주름잡았던 명수문장마이크 리히터(뉴욕 레인저스.36)가 은퇴를 선언했다.
리히터는 "그동안 뉴욕 레인저스에서 뛴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뉴욕은 내게있어 자부심이었고 그 어떤 곳보다 좋았다"고 은퇴소감을 밝혔다고 NHL 공식웹사이트가 5일(한국시간) 전했다.
리히터는 지난해 11월 2002-2003시즌 에드먼턴전에서 다친 뇌진탕의 후유증을극복하지 못해 고심 끝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레인저스는 간판 골리로 헌신해온 리히터의 은퇴를 기리기 위해 그의 등번호 `35'를 영구 결번으로 남기기로 결정했다.
14년간 레인저스에서 붙박이로 활약하며 지난 94년 팀에 사상 첫 스탠리컵을 안긴 리히터는 골리 최다경기출장(666경기) 등 수십 개의 기록을 보유한 NHL 특급스타다.
리히터는 "그동안 뉴욕 레인저스에서 뛴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뉴욕은 내게있어 자부심이었고 그 어떤 곳보다 좋았다"고 은퇴소감을 밝혔다고 NHL 공식웹사이트가 5일(한국시간) 전했다.
리히터는 지난해 11월 2002-2003시즌 에드먼턴전에서 다친 뇌진탕의 후유증을극복하지 못해 고심 끝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레인저스는 간판 골리로 헌신해온 리히터의 은퇴를 기리기 위해 그의 등번호 `35'를 영구 결번으로 남기기로 결정했다.
14년간 레인저스에서 붙박이로 활약하며 지난 94년 팀에 사상 첫 스탠리컵을 안긴 리히터는 골리 최다경기출장(666경기) 등 수십 개의 기록을 보유한 NHL 특급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