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의 황제' 마리오 르뮤(38.피츠버그 펭귄스)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돼 올 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접었다.
르뮤는 지난해 11월부터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엉덩이 치료를 해왔지만낫지 않아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수술은 회복까지 3∼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피츠버그의 구단주이자주장선수인 르뮤의 올 시즌 결장은 불가피하게 됐다.
르뮤는 올 시즌 부상으로 10경기 밖에 뛰지 못했지만 NHL 사상 6번째로 공격포인트 1천700개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백전노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84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르뮤는 암을 극복하고 3차례 최우수선수와 6차례 득점왕에 오른 인간 승리의 표상으로 97년 은퇴했지만 99년 피츠버그를 인수한 뒤 2000년 12월에 빙판에 복귀했다
르뮤는 지난해 11월부터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엉덩이 치료를 해왔지만낫지 않아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수술은 회복까지 3∼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피츠버그의 구단주이자주장선수인 르뮤의 올 시즌 결장은 불가피하게 됐다.
르뮤는 올 시즌 부상으로 10경기 밖에 뛰지 못했지만 NHL 사상 6번째로 공격포인트 1천700개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백전노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84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르뮤는 암을 극복하고 3차례 최우수선수와 6차례 득점왕에 오른 인간 승리의 표상으로 97년 은퇴했지만 99년 피츠버그를 인수한 뒤 2000년 12월에 빙판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