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A리그 상벌위원회...

by han40 posted Dec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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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벌   위   원   회 ]


제목: 12월19일 결승전에서 발생한 몰수게임 및 심판 구타 관련
  

* 팀 징 계 :  스콜피언스와 퓨처스 양팀은 2004 KICA 후기리그 팀 성적 및 개인성적 박탈
  
* 선수징계 :  퓨처스 - 101번 김 동 준 ; 영구제명( 타 팀과의 친선경기 및 공식경기 초청금지)
    
* 심판보고서에 의거한 경기규칙 510조(추가징계) : 해당선수에게 매치페널티 부과
    
   - 퓨처스 - 주장, 감독이 정하는 당일 출장선수 중에 2명 지정(총3명) : 2005KICA전기리그 3게임 출장정지
      
   - 스콜피언스 - 주장 1명 : 2005 KICA전기리그 3게임 출장정지
      (심판보고서에 의하면 집단구타라면 최소 3명을 뜻하며, 페널티 대상 선수가 누군지 구별이 안되면,
       주장이 대신 해서 페널티를 부과 받음)

* 감독 징계 : 스콜피언스 - 차 석 배 감독 "2005 KICA전기리그 1게임 출장정지"  

                        퓨처스 - 김 용 환 감독 " 2005 KICA전기리그 2게임 출장정지"

# 첨 부 : 심판보고서 1부

상 벌 위 원 - 한승희 회장, 신승호, 김영곤, 김용남, 탁성현,박경훈, 하용우
                
상 벌 위 원 장 -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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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보고서

대진팀: 스콜피언스 vs 퓨처스
장  소: 광운대 아이스링크
일  시: 2004년 12월 19일  (18:00 – 20:00)

주  심: 박 거 준
선  심: 권 영 택, 김 석 환

제  목 : 퓨처스 101번 김동준 - 매치페널티 부과

3P 중반에 퓨처스의 101번 김동준 선수가 상대편 수비수와 언쟁을 벌이며 싸움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려는 권영택 심판에게 욕설을 하면서 권영택심판의 얼굴를 가격하였고,

그 과정에서 뒤로 넘어진 권영택 심판에게 2차 폭행을 가하려고 하였으나 스콜피언스 선수들과 퓨처스 선수들이

같이 엉킬 때 권영택 심판은 그 자리를 피하였으며, 이 후에 말리려는 스콜피언스 선수들에게 퓨처스 선수들이

벤치에서 모두 뛰어나와 엉켜있던 스콜피언스선수에게 집단으로 달려들어 구타를 하던 중, 이에 격분한

스콜피언스 벤치에 있던 선수들 까지 가세하여 단체싸움이 발생하였다.

이 후에도 퓨처스 선수들은 심판진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였으며, 퓨처스의 101번 김동준 선수는

계속해서 심판진에게 욕설을 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스포츠맨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며, 심판에 대한 모욕이므로 퓨처스의 101번 김동준 선수는

강력한 징계를 주어야 하겠다.

또한  본인은 주심으로서 도저히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몰수게임을 선언하였다.

2004년 12월 21일

작 성 자 : 주심  박 거 준   선심  권 영 택 / 김 석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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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을 계기로 이런일들이 재발되지 않길 바라며,
좀더 성숙된 아마추어 하키 문화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상벌위원들께서 어려운 결정을 하신거 같네요..
누구에게 어떤 징벌을 내린다는건 힘든 일이지요...
두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han40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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