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키로 하셨던 팀들께 죄송스런 말씀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대회를 하루이틀 남겨 놓은 상태에서 참가하기로 했던 팀들이 대회 불참을 통보하는
바람에 더이상 대회를 치룰수 없다는 판단으로 대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태까지 오도록 한 주최자 입장에서 우선 책임을 통감하지만
불참을 통보한 팀들의 책임없는 행동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물론, 팀 사정상 대회에 참가키로 했다가 불참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회를 하루 이틀 앞두고 불참을 통보한다는것 자체가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로써 열어보지도 못하고 취소가 되어버린 북부리그는 폐지키로 잠정 결론을 내립니다..
아무튼, 앞으로 어떤 대회에서든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라면서
모두 안전하키 하시고 즐거운 하키 하시기 바랍니다.
첫북부리그 대회개최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대회준비 추진과정에 문제를 느꼈지만 대회는 참가하려고 했는데 취소라니요
과정 과정마다 절차없이 수시로 바뀌는 규정에 짜증이 좀 나긴했어도 대회취소는 너무한거 아닙니까?
빠지는 팀이 있으면 있는데로 나머지 팀끼리 대진표를 다시 짜서 대회를 치루면 안됐는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