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독일 아이스하키리그에서 활약했던 해외동포 현종범 (27)의 국내 리그 입문이 가시화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현종범이 지난 달 27일 선수단 체력측정에 참가한 뒤 현재 선수단 일정에 따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필을 살펴보니 상당히 좋은 선수"라면서도 "1년 동안 스틱을 놨기 때문에 기량을 더 봐야 하고 스타 선수이기에 연봉 얘기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독일리그에서 뛸 수 있지만 한국에서 뛰려고 여기 머물러 있다"며 "한국에 아이스하키를 더 널리 알리고 한국과 독일 리그를 잇는 가교 역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국적이 독일이기 때문에 강원랜드에 입단하려면 외국인 선수 쿼터 문제가 미리 해결돼야 한다. 강원랜드는 9월에 개막하는 2006-2007 한.중.일 아시아리그에 뛸 외국선수 4명을 이미 내정했다.
아시아리그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회의를 열어 각 구단별 외국선수 쿼터를 다시 정하는 만큼 현종범의 입단 협상은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현종범은 "국적 문제도 있고 해서 아직 계약을 두고 자세한 얘기는 하지는 않았다"며 "일본 선수는 한국에서 뛸 때 국내선수로 인정된다. 해외동포인 나도 국내선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청소년대표 출신 현종범은 2004-2005시즌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독일 프로리그에서 뛴 선수다. 1971년 독일로 이민한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빅리그(NHL)를 경험한 선수들이 즐비한 곳에서 활약해 교포사회에서 유명인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현종범이 지난 달 27일 선수단 체력측정에 참가한 뒤 현재 선수단 일정에 따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필을 살펴보니 상당히 좋은 선수"라면서도 "1년 동안 스틱을 놨기 때문에 기량을 더 봐야 하고 스타 선수이기에 연봉 얘기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독일리그에서 뛸 수 있지만 한국에서 뛰려고 여기 머물러 있다"며 "한국에 아이스하키를 더 널리 알리고 한국과 독일 리그를 잇는 가교 역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국적이 독일이기 때문에 강원랜드에 입단하려면 외국인 선수 쿼터 문제가 미리 해결돼야 한다. 강원랜드는 9월에 개막하는 2006-2007 한.중.일 아시아리그에 뛸 외국선수 4명을 이미 내정했다.
아시아리그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회의를 열어 각 구단별 외국선수 쿼터를 다시 정하는 만큼 현종범의 입단 협상은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현종범은 "국적 문제도 있고 해서 아직 계약을 두고 자세한 얘기는 하지는 않았다"며 "일본 선수는 한국에서 뛸 때 국내선수로 인정된다. 해외동포인 나도 국내선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청소년대표 출신 현종범은 2004-2005시즌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독일 프로리그에서 뛴 선수다. 1971년 독일로 이민한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빅리그(NHL)를 경험한 선수들이 즐비한 곳에서 활약해 교포사회에서 유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