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와 강원랜드 용병에 관해

by WHat??? posted Aug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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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여름, 차가운 빙판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한국 아이스하키의 양대 산맥인 안양 한라와 강원랜드가 베테랑 외국인 스타들을 대거 영입해 전력을 보강,

9월23일부터 6개월간 펼쳐지는 ‘한·중·일 빙판삼국지’ 2006~2007시즌 아시아리그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지난 시즌 17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2위에 올랐던 안양 한라는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골리(골키퍼)를 영입해 우승을 노린다.

한라는 세계 4대 리그중 하나인 체코 엑스트라리그 1위 팀인 리버렉의 골리 파벨 팔타(31)와 계약하는 등

올시즌 외국인 선수 4명을 모두 확정했다.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를 골리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타는 2005~2006시즌 실점률 1.79, 세이브율 94.6%를 기록하는 등 철벽방어를 자랑하고 있다.

한라의 양승준 부장은 “큰 경기에서는 골리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아시아리그에 참가하는 다른 팀들을 볼 때 골리가 좋은 팀이 꾸준히 강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팔타의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라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일본 고쿠도에 많은 점수를 내주며 결승진출이 좌절됐었다.

한라는 지난 시즌에 맹활약한 3명의 체코 출신 외국인 선수들과도 재계약을 마쳤다.

또 지난달 31일 무려 11년만에 체코로 전지훈련을 떠나 3주 일정으로 엑스트라리그 팀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우승을 향한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시즌 7위에 그친 강원랜드는 세계 최고리그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9시즌(1996년~2004년)을 뛴

캐나다 출신의 명수비수 스티브 매케넌(33)을 영입해 전력상승을 꾀한다.

매케넌은 1996년 NHL에 입문한 뒤 미네소타 와일드, 피츠버그 펭귄스, 뉴욕 레인저스 등에서

모두 373경기에서 활약한 뒤 지난 시즌 이탈리아리그로 옮겼다.

강원랜드는 “매케넌이 경력과 실력으로 봐서 현재 한·중·일 20여명의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외국인 선수 쿼터가 5명인 강원랜드는 캐나다 출신의 공격수 팀스미스-버드스미스 형제들과도 계약을 마쳤고

나머지 선수들의 영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세타카 선수는 -_- 재계약 안했나 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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