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기 물론 강원랜드의 조직적인 모습에는 동감하고 잘했다는데 의미를 두고있습니다. 한라역시 많은 팀원들의 이탈이 가져오는 잠시의 혼란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마 원정4연전이 끝나고 돌아오면 좀더 나은 모습이 되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두팀이 아시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었으면하는 맘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주장 심의식선수의 영구결번식은 아마 국내리그에서 첨있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강원랜드도 오랜동안 팀이 유지되어 이런행사를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전 한라팬인데 좀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다음경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조직력에 문제가 있는 듯 싶습니다.(그냥 짧은 견해로~;) 공격시에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그만큼 강원랜드의 수비능력 향상과 손호성 골리의 선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공격보다도 수비시에 밀착마크가 안되는 게 눈에 띄어서 아쉬웠습니다. 사람을 놓치는 경우가 좀 있었고... 예상같아서는 오늘도 강원랜드를 이기겠거니...하고 왔는데, 나름나름 이변(?)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ㅎ 그치만 이러한 경기가 이변이 아니라고 생각드는게 아시아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좋겠죠? 그만큼 한국의 두 팀 또한 큰 발전을 했다는 증거일테니까요!! 그나저나 일본팀이랑 붙어야지 실력이 좀 더 와닿을텐데... 매번 한국끼리 같은 연습경기만 봤더니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강원랜드의 향상된 모습에 나름 기쁘기도 했습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전 강원랜드를 응원했습니다.외국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억에서 되살려보니
버드 스미스선수 열심히 뛰고 그만큼 기량도 뛰어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맥카네 선수는 자주 웃는 모습과 함께 안정감 있는 모습에서 깊은 내공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오쿠보선수도 화이팅이 좋더군요.벤치에서도 계속 소리치더군요(경기 끝나고 아주 귀엽게 생긴 아들을 안고 다니더군요 ^^)
나름 소닉님의 말씀에 덧붙이자면^^; 저랑 여자친구와 같이 갔었는데, 마침 제 자리 왼쪽편에(저희는 vip석 맞은편에서 왼쪽구석이었습니다.) 오쿠보 선수부인과 아기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봤었습니다;; 근데 부인도 엄청 이쁘시더라구요... 나중에 선수 얼굴 좀 보려고 기다렸었는데 오쿠보 선수, 강원랜드 스탭께서 무장들어준다는 거 기어코 자기는 괜찮다면서 웃고 있더라구요~ 나름 이번 시즌에 팬들의 성원을 한 몸에 받을 듯 싶습니다^^(뭐; 세타카 선수도 그렇지만 ㅎㅎㅎㅎ)
버드 스미스의 풀네임은 버드로 스미스입니다. 애칭이 버디이구요,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락카에서 항상 웃음을 몰고 다닙니다. 음식은 가리지 않고 뭐든지 잘 먹는데, 동생인 티모시 스미스는 외모와 다르게 진지하면서 음식을 조금 가리는 편이랍니다. 스티브 선수는 한국말을 배우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부인과 함께 지도를 보면서 한국 여기 저기를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오쿠보 선수는 벤치에서 파이팅이 뛰어나고 스케이팅이 상당히 부드럽지요, 그리고 가나마루 선수는 과묵하고, 막내인 폰터스 선수도 과묵하고 스킬이 굉장히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