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일본 오지제지팀과의 홈 1차전에서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로 복귀했다.
강원랜드는 11월 28일(화) 춘천 의암링크에서 벌어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 경기 일본 오지팀과의 경기에서
팀 스미스(3골), 백현구 (1골 2어시스트)등의 활약으로 7:6으로 승리를 거두고 중간성적 11승 5패, 승점 32점으로
오지제지(승점 31점)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1피리어드 8분 패널티로 한명이 퇴장당한 상태에서 선제골을 빼앗긴 강원랜드는 10분 21초 오쿠보의 패스를 받은
팀 스미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11분 35초 김동환의 역전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3분 19초 송치영의 추가골로 3:2로 1피리어드를 마친 강원랜드는 2피리어드에서도 백현구, 스티브맥케나,
팀스미스의 연속골로 6:3으로 스코어를 벌리며 낙승을 앞두었지만 3피리어드 종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연속골을 허용,
19분 53초까지 골을 넣으며 쫓아온 오지제지를 상대로 7:6 으로 한점 차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강원랜드는 11월 29일 (수)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오지와 시즌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올해 모든 팀을 상대로 1승 이상씩을 뽑아 내며 막강한 실력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