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안양 한라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두고 2006~2007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4위를 확정 지었다.

강원랜드는 1월 20일(토) 춘천 의암 링크에서 벌어진 안양 한라와의 경기에서 송치영(골 3, 도움 1)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 6 : 2로 승리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20승 13패 (승점 59점) 로 정규 리그 4위를 확정지었다.
  
2피리어드 초반 강원랜드가  3골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을 때까지는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마지막 2경기를 이기면 4위까지 가능한 안양 한라는 초반부터 강원랜드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선제골은 강원랜드의 몫이었다.  강원랜드는 한라의 페널티로 얻은 파워플레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버드 스미스의 골로 앞서 나갔다.

기세가 오른 강원랜드는 1피리어드 7분 52초 버드 스미스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송치영이 가볍게 골로 연결하여

2 : 0으로 앞서 나갔다.

11분 48초 숏핸디드 상황에서 한골을 허용하며 2 : 1로 1피리어드를 마친 강원랜드는 2피리어드 들어서

이권재와 송치영의 2골등을 몰아치며 완전히 승기를 굳혔다.

한편 아시아리그 국내선수 포인트 기록에 도전중인 김규헌은 2포인트( 1골 1어시스트 )를 추가하며 62 포인트

( 25골 37 어시스트 )로 안양 한라 송동환의 기록과 타이를 기록하며 신기록 작성을 내일로 미루었다.

강원랜드는 1월 21일(일) 같은 장소에서 안양 한라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루고 2월 17일부터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