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7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이성준(3골 1어시스트.경복고)과 박상진(2골 1어시스트.경성고)의 활약을 앞세워 구라타 히로아키(3골)가 분전한 일본 홋카이도 오히비로시 대표팀을 7-5로 꺾었다.
한국은 1피리어드 6분 이성준이 박태환(경복고)과 이재욱(보성고)의 어시스트를 받아 포문을 열었다.
한국은 이어 구라타에게 2골을 연달아 내줘 2피리어드 4분까지 1-2로 뒤졌지만 8분께 이동민(경복고)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1분 뒤 이성준이 또 다시 골망을 흔들어 3-2로 앞섰다.
한국은 2피리어드 종료까지 4-3으로 리드했고 3피리어드 8분 이성준이 3번째 골을 넣어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분여 뒤 구라타의 골로 다시 5-4가 됐지만 박상진이 14분과 16분 연속 골을 넣어 승리를 굳혔다.
한국은 전날 경기에서는 이성준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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