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은 9월 30일 춘천 의상빙상장에서 열린 오지제지와의 2차전 경기에서도 4:1로 승리를 거뒀다. 1피리어드 초반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오쿠보, 알렉스 킴으로 연결된 패스를 팀 스미스가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피리어드 시작후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버드스미스의 패스를 오쿠보 선수가 블루라인 근방에서 총알같은 장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꼴이 들어간 후 2분여동안 계속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버드스미스의 도움을 받은 팀스미스와

신입 김은준선수가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4:0으로 달아났다. 오지제지는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2피리어드 종반

한 골을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오지제지는 3피리어드에서도 위협적인 슛을 날리며 공격을 펼쳤으나 하이원의 신입 골리

엄현승 선수의 선방에 막혀 결국 2차전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하이원은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오지제지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시즌에서의 파란이 예상된다.

강원랜드는 10월 6일과 7일 일본 동경에서 프린스 래빗과 2연전을 펼친 후 닛꼬로 이동 10월 10일, 11일 아이스벅스와

2차전을 치룰 예정이다.

춘천에서의 홈경기는 10월 16일(19:00)과 17일(19:00) 크레인스를 상대로 계속된다.

한편 오지제지는 10월 2일과 (19:00시), 10월 3일 (15:00시) 안양에서 안양한라를 상대로 2연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