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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감독에 심의식씨

by Pace-off posted Mar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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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1990년대 한국 아이스하키를 대표하던 공격수 심의식(38)씨가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에서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라는 14일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체코 출신 오카다 베보다 감독의 후임으로 심의식 감독을 내정했다.

베보다 전 감독은 2005-2006년 시즌부터 3년간 한라 감독을 맡았으나 성적 부진으로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1994년 대학 졸업과 함께 한라의 전신인 만도위니아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한 심 감독은 코리안리그 9시즌동안 118골과

171포인트를 올려 통산 기록 1위에 올라 있다.

2006년 한라에서 은퇴, 현역에서 물러날 때는 국내 아이스하키 사상 처음으로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선수때 경력은 화려한데

코치나 지도자 경험이 전혀없는거 같은데

팀을 잘 이끌어 나갈수있을런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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