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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1일까지 루마니아에서 열렸던, 20세이하 월드하키 챔피언십 대회 디비전2에서
우리나라는 우승후보 리투아니아에게 패했지만, 강호 일본을 격파하고 개최국인 루마니아를 이기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선전하였고...경복고의 이승엽은 베스트 골키퍼를 수상했다고합니다.

일본은 리투아니아를 이겨 각 4승 1패로 두나라의 승패가 동일했지만..
총득점 수에따라, 결국 일본이 우승함으로서 디비전 1로 승격했다는 소식입니다.




2008 세계랭킹 (2007년)
25 JPN (24),
26 LTU (30),
27 CRO (27) ,
28 KOR (28),
29 ROU (26)
30 ESP (29)
31 MEX (33)
32 SER (31)
33 ISL (35)
34 CHN (34)
35 AUS (32)
36 NZL (36)
37 BEL (39)


벨기에 전 사진들 : " http://www.engelenphotos.mediaobjects.co.uk/c162632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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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08.12.22 22:59
    아쉽네요...리투아니아의 발전이 정말 놀랍습니다.
    한국보다 더 하키인구가 없고 링크장시설등이 엄청나게 미비한 나라의 엄청난 노력이 리투아니아를 한국과 일본을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게 했습니다. 2004년도만 해도 한국과 12점 이상 나던 팀이었는데 2007년부터 한국을 앞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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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 탄 왕자 2008.12.23 10:17
    학생들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들이나 학교는 과거 20년전의 노트와 교육방법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울나라 뿐일겁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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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2008.12.23 16:18
    그래도 일본을 이겨서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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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12.23 21:43
    이승엽 선수는 캐나다 유학파입니다. 아마 캐나다에 1년 정도 갔다온 것으로 아는데... 윤상혁 선수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잘 아는 선수이고요. 저희 아들녀석이 갔던 캠프에 쥬니어 A팀이 있어서 제 소개로 그 캠프에 가서 3주동안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아쉬운 선수들이죠. 이곳에 있었다면 더 발전했을 선수들이요.... 백마탄 왕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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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08.12.24 11:50
    현재 많은 지도자분들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공부하시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시기 위해서 교육도 받으시고 자료도 검토하십니다. 모든 지도자 분들이 백마탄 왕자님말씀처럼 구시대적인 생각과 교육을 하는 것은 아니니 많은 격려또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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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12.24 22:25
    한국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서 선진하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더 없어진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국내에서 아무리 자료를 검토하고 지식과 기술을 인터넷 등으로 습득한다 하더라도 그리고 일본등에서 배워 온다 하더라도 핀란드나 스웨덴 또는 캐나다나 미국에서 보고 직접 습득하는 것 보다는 이해하기가 수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지역 편차가 심해서 어느정도 하키에 대한 이해를 이 지역에서 한다 하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가면 너무나도 다른 하키 환경과 지도 방법을 보면서 충격을 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백마탄 왕자님의 의견은 더욱더 열린 생각을 갖고 해 주셨으면 한다는 얘기일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가령 팀 합숙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선진하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지도자가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토너먼트만을 고집하지 말고 리그전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열린 생각은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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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08.12.25 11:02
    늘 좋은의견 올려 주시는 HockeyUSA님의 글 항상보고 있습니다. 많은 지도자 분들이 님의 말에 공감을 할 것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지도자들의 문제 보다는 협회, 교육부의 정책, 현재의 상황들이 그러한 것들을 방해 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하고 계신 것 입니다. 핀란드, 스웨덴, 미국, 캐나다같은 나라에서 배우고 보고 직접 습득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그러나 직업이 일단 정식으로 보장되지 않는 지도자 분들이 많고 수입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포기 하지 않는 한 유학은 참으로 힘든 이야기 입니다. 합숙을 하는 이유는 좀더 많은 운동시간을 할애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팀이 다 해외 전지훈련을 선호 합니다. 그러나 하키를 시키시는 모든 부모님들이 재벌도 아니고 학교에서 항상 많은 돈을 보조해 주는 것도 아닌데 매년 엄청난 돈을 내면서 해외 전지훈련을 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죠. 한국에서 리그전이 더 하키를 활성화 시키고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에 많은 지도자 분들이 동의 하실 것 입니다. 그러나 대학진학에 있어서 많은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러한 모든 문제들이 다 해결이 되어야 하겠지요.
    미국에서 다른지역에만 가더라도 훈련방식이 틀리다고 하셨습니다. 다른지역이 아닌 바다건너 완전히 하키 환경과 지도방법이 다른 한국입니다. 많은 방법이 틀릴수 도 있고 오래된 것 일 수 도 있지만 나름데로의 방식으로 좋은 결과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또 한 지도자 분들이 직접 외국에 나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선진국에서 만든 책, 자료를 번역해서 읽어보며 강습도 받습니다. 지도자 분들의 힘든 상황도 많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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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12.25 11:54
    지도자 분들의 힘든 상황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교육 정책 등등 그리고 비협조적인 협회 등등 많은 걸림돌이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 합숙을 합리화 시키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에 경기고인가 어느 선수 하나가 핀란드 유학을 갔다 오고 하면서 아예 학교 팀에서 제명 됐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재정적인 능력이 되고 하키에 열정이 있는 부모들이 해외에 캠프를 보내고 싶어도 합숙 때문에 못 보내고 또 합숙을 탄력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어도 지도자의 수입 차원에서 합숙을 강요하는 상황을 보면서 느낀것은 엘리트 교육이라 하면서도 엘리트 교육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순을 봤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6~7월 사이 상당히 좋은 캠프들이 많습니다. 학교 연습을 2주 정도 빼먹더라도 이런 캠프에서 선진하키를 체험할 수 있다면 선수 입장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 입니다. 부모와 선수가 하고 싶어도 지도자들은 하향 평준화를 지향합니다. 어차피 합숙은 7월에서 8월에 걸쳐 간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영어도 해보고 그쪽 생활도 해보면서 그쪽 선수들과 교류도 해보고 또 자기 기량도 그들과 비교해 보고 또 그들이 하는 운동이 무엇인가를 보면서 따라해 보면서 배우고 그런게 정말 발전의 토대가 되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캠프들을 소개 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어찌 진정한 지도자라 할 수 있나요? 참고로 골리의 경우 한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지도자에게 배우는 것 보다 이곳에서 3주 배우는게 훨씬 더 낳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능력이 되는 부모들에게도 이는 안되고 있는게 현실이죠.
    같은 팔굽혀 펴기를 해도 팔과 손의 위치에 따라 단련하는 근육이 다릅니다. 외국 선수들은 이를 십분 활용합니다. 우리는 그러는지요? 팀의 운영을 위한 합숙은 정말 좋은 제도 입니다. 하지만 지도자의 월급을 위한 합숙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선수가 합숙기간을 피해서 외국으로 캠프를 간다고 한다면 기꺼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수가 나중에 지도자가 됐을 때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여러 자료들을 현역 코치들에게 나눠줘도 제대로 사용된적은 없었던게 저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이제는 실망해서 안줍니다. 생각해서 줘도 쓰레기통으로 가는거 알거든요. 안타깝죠..... 하지만 이게 한국 하키의 현주소입니다. 제가 조언하고 싶은 얘기는 어차피 협회는 따라오는 기관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핀란드에 나가 있는 어린 선수들의 그 용기에 저는 찬사를 보내며 도움이 된다면 도와주고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항명을 했기에 내쳐진 선수들에게 길을 주고 항명을 했다는 이유로 내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거든요. 더 좋은 길이 있고 우리도 그런 길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모든 지도자 분들이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줘도 우습게 생각하는 지도자들이 제 경험 상 너무 많아서 이제는 좀 포기 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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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08.12.25 12:40
    클럽팀을 포함해서 협회에서 인정한 공식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이 전국에 많습니다. 아직도 그런 팀과 지도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필요에 의해서 합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정책등 많은 것들이 한번에 바뀔 수는 없겠지요. 때문에 지도자분들은 나름데로 발전방향을 구성하고 좀더 아이스 하키가 활성화되어 발전하기를 바라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하키는 팀 운동 입니다. 어느 한 선수만을 위한 팀이 아닙니다. 경기고의 한 선수를 예로 드셨는데 그 학생의 경우 캠프참가가 목적이 아니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몇년에 걸쳐 유학을 해 왔습니다. 핀란드 유학을 간 이유가 팀 입장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부분이 더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핀란드에서 주니어 프로리그에서 뛰면서 한국에는 거의 오지 않았고 학교에 적만 남겨놓고 운동은 핀란드에서 하는 것이죠. 경기고라는 팀과 학교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는 못 하면서 학교에 적을 달고 대학진학을 생각하는 것이라고만 생각이 듭니다. 하키의 열정에는 찬사를 보내지만 그러한 방법으로 한국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한 선수는 그 선수에게 대학진학의 자리를 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하키, 지도자 분들에 대한 기대가 크신만큼 도움도 많이 주셨던 것으로 압니다. 또 한 그래서 실망도 더 많으셨겠지요. 저 또한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도자 분들의 나이도 어려지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준비하고 느끼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모르고 님같은 분과 연락하기 힘들어 자료를 못 받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 합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본인만 그 자료를 갖고 다른 이에게 안 주시려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아무튼 앞으로도 좋은 자료, 소식 계속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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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국일 2008.12.25 16:06
    윤상혁 선수를 잘 아신다니..전 상혁이 형 되는 사람입니다... 매번 hockeyusa님의 좋은 글과 정보를 읽고 도움이 되고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먼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도자가 먼저 변화해야 되는지..아님 협회나 교육제도 자체가 먼저 변화되야 되는지..참 어렵고도 힘든 과제지요..전 우리나라 하키조기교육의 1세대입니다..저의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께서도 경기인, 지도자 출신이기도 하구요..지금 선수들이 모르는 하키의 추억과 향수,전설..사건들..그에따른 뒷이야기들도 경험하고 배우면서 성장했습니다..분명 우리나라 지도자들이나..하키계가 열린 눈과 마음으로 경험하고 배워야 됩니다..정작 자질과 실력은 없이 정치적인 성향으로만 있는 지도자들도 많거든요.. 하지만 앞서 이태민님 말씀처럼 제한되고 열악한 현실에서도 배움과 지도의 열정으로 열심히 일선에 있는 지도자 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무능력한 지도자와 환경의 문제도 있지만 비상식적이고 이기주의인 학부모들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 때문에 피해보는 선수들도 많이 봤구요..열정과 애정이 많은 만큼 hockeyusa님께서 실망과 그에따른 포기도 크셨을거라 생각도 하구요.. 오늘이 크리스마스네요.. 열정과 사랑으로 좀더 따듯히 안아주시고 감싸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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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Go 2008.12.25 20:07
    정말 요즘은 공부하는 지도자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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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12.25 22:27
    저도 부모된 입장이지만.... 부모들은 어디서나 문제가 많네요. 욕심이 앞서나 보죠. 개인적으로는 언제라도 그만 둘 준비가 되어 있는 부모거든요. 투자를 많이 했어도 능력이 안되거나 모자란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그냥 성인 리그에서 즐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이 주신 능력이 안되는데 안되는 것을 무조건 하려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진학을 하키로 해도 벤치에 앉아 있음 뭐 별 도움 될것도 아니고.....
    이곳도 몰지각한 부모들이 많거든요.... 지역별 편차도 심하구요.
    어쨌든, 학교의 입장도 있겠지만 선수의 입장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아버님께서 일제시대 후 초창기 경기인 출신이고 가족이 전부 선수 출신이라 어려서부터 빙판에서 보낸 시간도 많고 나름 심판도 보고 했기 때문에 빙판의 무성한 말들이 전부 개개인의 입장에서 나온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 말을 들어보기 전에 믿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아마 양쪽 입장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캐나다나 미국의 훈련 과정을 보면 환장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과거 한국 하키의 지도 방법에 대한 회의가 드는 거죠.
    열정과 사랑으로 안아드려야 하는데 그 열정이 점점 식어가는 중입니다.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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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국일 2008.12.30 18:40
    뭐든 과도기라는게 있잖아요.. 뭐든 예전에 촌스럽고 구시대적인게 없겠습니까..제가 처음 동대문에서 스케이트를 탔을때와 지금은 엄연히 다르지요..앞으로 좋은여건이 되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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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1.02 08:47
    윤선생님보다 연배는 어리지만 저 역시도 매서운 바람의 태릉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그리고 동대문 실내 스케이트 장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빙판으로 보면 동일한 나이라도 저보다 한참 후배인 빙상인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과도기를 과감하게 정리 못하는 하키 경기인 출신들이 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배들에게 엄청 대들면서 휘겨 판을 과감하게 개혁 했고 그래서 김연아 같은 선수가 나올 수 있었거든요. 하키도 젊은 경기인 출신들이 많아서 가능할것 같은데 왜 그런 경기인 출신들이 없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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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Go 2009.01.03 21:56
    그 젊은 경기인 출신들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관심을 아예 끊었다는게 큰 문제인거
    같네여.. 남에 불구경하듯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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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9.01.03 23:41
    관심을 끊은 이유가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서든 아래 사람을 잘 키워서 꾸려가야하는데...... 기득권은 포기 안하고 아래서는 치려고만 하니까 문제겠죠. 그건 하키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빙판에 가서보면 저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이 아직도 난무하더군요. 특히 기득권들은 자기들이 당한것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그러더군요. 이러한 상황들은 소모전이거든요. 아무 발전이 없는 쓸데 없는 소모전이죠. 그 전에 있던 사람들이 잘했다면 그런일 없었겠죠. 연아 이후 피겨에 선수가 없는 이유역시 그런 맥락이구요.
    하키도 피겨나 축구 야구처럼 외국에서 날라다니며 주목을 받는 토종 스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런 스타가 나중에 내부적인 개혁을 이끌때 내부의 기득권들은 아니꼬와도 손대지 못하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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